'1000억 원' 육박하는 '대선급' 재보궐 선거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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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성격의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늘(7일)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미니 선거'로 불렸던
이번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19곳의 선거비용이
1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서울. 부산이 90% 차지
🔎 지난 2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7 재보궐선거 경비'
자료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19개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재보궐 선거 비용은
932억 900만 원입니다
/
✔️ 특히,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비용만
824억 3700만 원에 달하는데요
▶️ 서울시장 보궐선거 비용은
570억 9900만 원으로
전체 선거구 중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입,
▶️ 부산시장 보궐선거 비용은
253억 3800만 원입니다
역대 당선자 맞춘 ‘선거 풍향계’?
🎈 이 가운데
‘영등포구•양천구•중구•강동구’
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역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족집게처럼 당선자를
가려냈던 곳들이기 때문인데요!
이 지역에서는 당선자뿐만 아니라
득표율까지 근접하게 맞춰,
지역 표심이 곧
‘선거 풍향계’로 불리고 있어요
공통점은 ‘중도’
💡 특히 영등포구는
8번의 선거 중에서 6번이나
서울시장 당선자 득표율을
가장 근접하게 맞췄어요
이들 4개구는 역대 선거에서
진보•보수 간 격차가 적은
대표적인 중도 지역으로 분류돼요
/
📍 즉, 진보•보수 성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곳일수록 민심에 민감해
당선자를 맞출 확률이
높다는 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