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평' 소유한 국회의원 최고 땅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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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땅부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들은 정말 ‘땅부자’일까요?
🔎팩트체크를 위해
머니모니가 21대 국회의원
보유 토지를 정리해봤어요
국회의원, 총 63만 평 소유
📄 21대 국회의원(가족 포함)
보유 재산(토지)을
전수조사한 결과,
국회의원의 절반에 가까운
155명이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이들은
토지 63만 평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토지 보유 면적은
국민 1인당
평균 토지 보유 규모보다
무려 8배 많았어요📈
국회의원 최고 땅부자는 누구?
📍 21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국회의원은
최다선인 6선
박병석 국회의장!
박 의장이 보유한 토지 규모는
총 19만 756㎡
5만 7700평으로
집계됐어요
/
📍 두 번째 땅부자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가족을 포함해
지역구인 충청북도 진천군에
26곳에 달하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요
토지 규모는
총 15만 8988㎡
4만 8000평입니다
국회의원은 '땅부자'
📘 실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12월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 5185만 명 중
토지를 보유한 개인은
1767만 명이었어요
개인이 소유한 토지는
4만 6633㎢ (약 1만 4천 평)로
집계됐죠
/
이처럼 수치상으로만 보면
‘국회의원은 땅부자’라는
우스갯소리는
오히려 사실과 가깝게 보여요💡
“투기 의심 사례도 있어”
☑️ 특히 언론의 질타를
받지는 않았지만 보유한 땅이
투기 목적인 정황이
드러난 사례들도 상당수 있어요
/
▶️ 누가 봐도 부동산 부자인
A 의원이 보유한 경기도 땅은
‘도시개발구역’ 구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 또 B 의원이 보유한 토지 역시
바로 근처에 1~2년 내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호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