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의 600%?" 희비 갈리는 직장인 '설 떡값' 현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이 화두입니다 💸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희비가 갈리는 모습인데요,
성과급을 챙기며
함박웃음을 짓는 대기업·금융권과 달리,
중소기업에 상여금은 ‘언감생심’이 됐어요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설 상여금,
얼마일까?
중소기업은 ‘언감생심’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발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중소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 860곳 중
36.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난해(50.1%) 대비
13.4%포인트 줄어들었어요
. . .
1인이 받게 될 상여금은
평균 48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62만4000원) 대비
14만2000원 줄어든 것이에요
'엄청나다' 아마존 직원들이 받은 보너스 액수
금융권은 '함박웃음' 짓는다
중소기업과 달리 금융권과 일부 대기업은
연초 성과급을 두둑이 챙기게 됐습니다.
최근 신한·NH농협·우리·KB국민 등
주요 시중은행은
기본급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의 180∼200% 수준에서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대실적을 달성한 결과라고...!
최근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실적을 반영한
사업부문별 임직원 성과급을
전날 공지했는데요,
올해 일부 사업부가
연봉의 50%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고,
이 외 사업부도
연봉 대비 30~40% 규모의
성과급을 받는다고 발표했어요
삼성전자 깜짝 실적 발표! 내 배당금은 얼마?
LG 계열 팹리스인
실리콘웍스도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600%’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해요,
지난해 연봉의 30% 수준이며
일부 고성과자는
작년 지급한 개인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봉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