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우면 이직하든가~" LH 직원들의 뻔뻔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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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LH 직원의 조롱글부터
LH 내에서 이뤄지던
허위 출장 보고 문제까지
수많은 논란거리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꼬우면 이직하든가~”
📱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어요
📍 해당 커뮤니티는
회사 소속 직원임을 인증한 사람만
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차명으로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거냐”라고
정부의 진상조사를 비웃으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어요
“시위소리 안 들린다 개꿀”
💡 앞서 8일에도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동료들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유출돼 논란이 됐는데요
당시 LH 본사 앞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에 소속된
농민 5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었어요
📸 이들은 LH 사무실에서
집회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28층이라 (시위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린다. 개꿀”
이라며 조롱했어요
세금으로 가짜 출장
🔎 뿐만 아니라
‘허위 출장 보고’라는
LH의 고질적인 문제도
드러났어요
가지도 않은 출장을 보고하거나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등을
과다 계산해 올리는 식이라고 해요
조직 내부에서는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거짓 출장비가
‘매달 2번째 받는 월급’으로
통용된다고 하네요
/
🚨 LH 인사관리처는
이러한 허위보고를 알고도
주의와 경고로 조치하고
마무리했는데요
이같이 조직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와 방만 경영으로
LH의 부채는
131조 8000억 원을 넘어섰어요
부채비율은 251%에 이르죠
이는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빚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