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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강제 수준?" 의료진들이 백신 접종 거부하는 이유

조회수 2021. 3. 2.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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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의료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 얼마나 될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에요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접종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들 가운데 '의료진'도 있다는 사실!


머니모니가 자세히 알아봤어요🔍


AZ, 화이자 백신
접종 거부 비율은?


📆

지난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어요


27일에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도 시작됐는데요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대상이었죠


💉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4%,


화이자 백신은

5.4%에 달하는 의료진들이


접종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부 의사를 밝혔어요✋🏻



"거부할 의사만 있을 뿐
거의 강제 수준"


실제로 한 의료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는 글이

여럿 올라와 있는데요


💬

'우리 병원 직원분들은

대부분 맞는다는데

전 제 소신껏 안 맞겠다고 했다.


거부자는 11월로 순위가 밀린다는데

상황을 지켜보고 맞더라도

그때 맞나 지금 맞나

별반 차이가 없을 듯하다'


-A씨-



💬

'병원에서 유일하게

저 혼자 접종을 거부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해서 결국 썼다.


저 같은 경우

주사를 맞으면 안 되는

지병이 있어서 못 맞는 건데


자신의 건강권도 선택할 수 없다는 게

참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요양병원 종사자 B씨-



💬

'안 맞는다는 게 아니라

후순위로 맞겠다는 건데


거부할 의사만 있을 뿐

거의 강제 수준인 것 같다'


-요양원 근무자 C씨-


백신은 다 똑같다면서
왜 '치료병원'만 화이자?


의료진들이 이처럼

백신을 거부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안전성' 때문인데요


익명을 요구한

코로나19 전문가 D씨는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코로나19 치료병원에 있는 의료진들은

화이자를 맞는다는데


'백신은 다 똑같다'면서

사실은 화이자가 더 좋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아니냐"


"의료진들에 통일된 하나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코로나19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의료진들은

가능하다면 예방률이 더 높은 걸

접종하는 게 맞다😕"


라고 말했어요


의료진들도 거부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라면

의료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

백신 불안감 해소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실제로 국민 10명 중 3명

"백신 접종 연기, 거절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네요


백신 접종,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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