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고 구두나 닦아놔" 상상 초월하는 국회의원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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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21세기 국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최근 밝혀진
국회 보좌진 위상의 민낯,
머니모니가 파헤쳐봤어요!
고용 유지 사각지대,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의원 보좌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권력의 중심지에서,
국회의원을 든든하게 보좌하는
화려한 겉모습?✨
에이, 이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다고 해요
사실상 국회의원 보좌진의 현실은
일용직 근로자나 알바생보다도
나을게 없다는데요🤕
✔️
이들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해요
즉, 이들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보호장치도 없다는 뜻!
💬
의원 한마디, 기분에 따라
즉시 해고당할 수도 있는 이들은
그야말로 파리목숨인 셈이죠😵
기상천외한 해고 통보,
경악스러운 잡일 강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해고 사례는 굉장히 많아요
🤚🏻
출근 다음날이나,
선거를 앞둔 어느 날
이들은 복장과 임신,
그 밖의 터무니없는 이유들로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아왔다는데요
간신히 해고를 피해
열심히 일해보려 해도
갑질을 일삼는 의원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에요😰
이들에게 주어지는 업무는
💢
의원 집 개밥 주기,
의원 구두 닦기에서부터
의원 가족 일정 수행이나
지인 여행 가이드 까지
거의 '집사'나 수행할 법한
잡일 수준도 많았다는 사실!
주 52시간 근무?
주 52시간 수면이겠지!
보좌진들은
선거, 주말 일정, 연휴 등을
가리지 않고
추가 수당 없이
동원되기도 일쑤인데요
특히 국정감사 기간에는
'주 52시간 근무가 아닌
주 52시간 수면'이라는
풍자글까지 등장했대요💣
이 글에는 총 2700명의 보좌진이
공감 의사를 비추기도 했어요
심지어 국감 이후
과로사한 이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현실!
👇🏻
의원이 면직 30일 전까지
직권면직 요청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이 발의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p.s.💨
한 보좌관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어요
"보좌진의 시계는 24시간,
365일 쉼 없이 돌아간다.
업무시간도 따로 없다.
새벽에도 휴대폰을 손에 쥔 채
선잠을 자는 우리에게
보좌관을 배려해주는 의원실은
선망, 부러움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