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모니

모두 즐겁고 알찬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하지만

행복한 국민 대명절 '설'의 이면에는

'설 쓰레기', '설 폐기물'이라는

엄청난 그림자가 있다는데요

연휴 동안 쏟아져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설 쓰레기,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하시죠?😲

머니모니가 알아봤어요

세계은행은 2년 전,

보고서를 하나 냈다고 해요

⛔

바로 전 세계 쓰레기 배출량이

2016년 20억 톤에서 2050년 34억 톤으로

70%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는데요

이유는 도시화와 인구증가로,

앞으로 닥쳐올 쓰레기 재앙에 관한

일종의 경고를 한 셈이죠

그.러.나

보고서를 다시 써야 할 판이라네요

🤦🏻‍♂️

쓰레기 증가 이유와 속도가

모두 달라져버렸기 때문인데요

변수는 바로 '코로나19'

쓰레기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물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요 

현재까지

전국에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는

120만 톤에 달한다고 해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인 1명이

매년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은

88kg으로 전세계 3위인데요

📣

설상가상으로

수도권 쓰레기를 담당해왔던 인천시가

2025년 이후 쓰레기 매립지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어요

서울시는 재작년 기준

하루 평균 950톤의 일반 쓰레기를

수도권 매립지로 보내 처리해왔지만,

5년 뒤에는 그럴 수 없게 된거죠♻️

여기에 이번 설 명절을 쇠고 난

'명절 쓰레기'까지 더해지면,

당장 처리해야 할 폐기물의 양만 해도

상상 이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

이에 서울시는 설 연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지정했는데요

11일은 성동, 강남

12일은 종로, 강동

13일은 영등포 송파구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고 해요

14일에는 시 전역에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연휴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만 1256명이 특별 근무해

주요 지역 거리를 청소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래요

✔️

이 밖에도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

여기에는

폐기물 적치 여유공간 확보와

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 홍보,

✔️

귀성객이 사용한 마스크 등은

가급적 집으로 가져가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안심해선 안되겠죠?

지금이야말로

다같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