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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지원?!" 결혼부터 출산까지, '창원시'의 파격 정책

조회수 2021. 1. 8. 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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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인구 위기 겪는 지역들의 '인구 사수' 정책


최근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창원시가 파격적인 혜택을 내놨어요


'인구 100만 명 사수'를 위해

결혼하면 1억 원을 대출해 주고

자녀 3명을 낳으면 전액을 탕감해주는 등

정책을 내놓은 것인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애 낳으면 최대 4800만원?! 저출산 대책 (자세히)


결혼 시 대출, 자녀 낳으면 전액 탕감?

출처: 창원시청


△결혼드림론


결혼 시 부부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최대 1억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1자녀 출산 시 이자면제,


10년 이내 2자녀 출산시 대출금 30% 탕감,

10년 이내 3자녀 출산 시 대출금 전액 탕감 등

내용을 담은 지원책이에요!




△창원주소갖기 정착지원금

대폭 확대 정책


관외 주소지를 둔 근로자와 대학생에게

정착 지원금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에요


대학생은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며, 


근로자에겐

1회 10만 원 지원 → 1회 20만 원에

매달 3만 원씩 1년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에요!




△기업유치 프로젝트


산단 유휴부지를 활용해

투자기업에 부지를 장기 무상 임대하고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확대와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인구늘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임신부에 "남편 속옷 정리해둬라…" 논란


"전학오면 집이 공짜?"

인구 절벽 위기는 

창원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창원시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어요!


▲충북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경


인구 감소를 겪고있는 충북 괴산에선

시골학교에 전학오면

장학금과 주택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외지 학생 유치에 나섰어요


전학 오는 학생에게

2년간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고,


전학생 가정에는 펜션·황토방을

한 달 10만원가량의 임대료로 제공하거나

빈집을 무상 제공,


전교생에게 매달 3만원의 장학금과

졸업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했어요


▲전남 화순 아산초등학교


전라남도 화순도

2019년 전남의 시골학교인 

아산초에 전학을 오면


해당 가족에게 무상으로

집을 빌려주겠다는 사업을 진행했어요


아산초는 2019 신입생이 단 2명에 불과하고

전교생이 27명뿐인 소규모 시골학교라고 해요


학생 수 감소로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같은 사업을 낸 것이에요


2019년 기준 전남지역은

31개 학교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생략했고,

신입생이 단 1명인 '나홀로 입학'을 한 곳이

16곳에 달할 정도로

인구 절벽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경상남도
▲작은 학교 살리기 시범 운영 학교로 선정된 고성군 영오초등학교 활동 사진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도

'작은 학교와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에요


작은 시골 학교에 

교육비 전액을 무상지원,

방과 후 사업과 생태체험교육,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또 경상남도와 고성, 남해군은

임대주택을 건립해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 사업과 일자리 알선 정책으로

마을 인구 유입 정책을 펼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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