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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0톤" 코로나가 가져온 '쓰레기 재앙', 우리의 미래는?

조회수 2021. 1. 4.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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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코로나로 인한 '쓰레기의 역습'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바이러스와 감염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재앙을 불러왔는데요,


바로 환경파괴입니다


코로나로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회용품과 비닐봉지, 플라스틱 등의

소비가 급증했어요


과연 이러한 폐기물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인도에 쌓인 쓰레기는 누가 관리할까?


코로나로 인한 폐기물,
얼마나 쌓였을까?

출처: 연합뉴스

'합성수지 폐기물, 하루 2000톤 쌓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발생 이후


1~3월 재활용 가능 품목의 폐기물은 

전년보다 9.7% 증가했어요


특히 플라스틱 증가율은 

2월 23.4%, 3월 18.1%에 달했는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합성수지 계열 폐기물이

하루 2000톤 가까이 쏟아져 나왔다고 해요

출처: 오션스아시아


'마스크 쓰레기'도 등장


최근 코로나로 인해

1회용 마스크 폐기물 또한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홍콩의 환경단체 '오션스아시아'에 따르면

1회용 마스크 15억6000만 개가 바다에 버려진다고 해요


각국에서 생산된 마스크 520억 개 가운데

3%는 바다에 버려지는 것이라고...!


쌓인 쓰레기들,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플라스틱과 비닐 등 합성수지 폐기물

재활용이 불가할 경우 인간에게 심각한 독이 돼요


합성수지를 태울 때 나오는

치명적 독성인 다이옥신은 1g으로 

몸무게 50㎏인 사람 2만 명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옥신은 땅속에서 길게는 수백 년까지

분해되지 않고 존재할 수도 있어요



'팬데믹' 코로나 끝나도 다시 돌아온다?


늘어나는 쓰레기들,
어떻게 해야 할까?

출처: 공동취재사진


✔️ 정부

코로나로 인한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마련했어요


전체 포장 용기 중 플라스틱 비율을 

2025년까지 38%로 줄이고,


플라스틱 배달 용기 두께를 

현행보다 얇게 제한한다고!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은

2030년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금지된다고 해요



✔️ 소비자도 생활 속에서

1회용품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1회용품 없는 카페가 익숙해졌듯

재활용에 대한 부담을 가져야 하고,

사회적 비용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해요



코로나 백신, 국내 접종은 '이때'부터


코로나가 불러온 쓰레기 시대,


환경오염으로 인한

제2, 제3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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