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항공기, 누드 자동차?! 멀쩡한 페인트 벗겨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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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항공기와 자동차를 살펴보면
대부분 본체에 칠해진
'페인트'가 모두 벗겨진 상태였다고 해요
✔️그 이유는 뭘까?
✔️요즘 차들은 어떤 페인트가 칠해져있나?
'페인트'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
소개합니다!👉🏻
완성차vs중고차 구매 시 '득실' 따져보자!
페인트를 모조리 벗겨낸
'누드 항공기'
국제유가가 하늘을 찔렀던
2000년대 중반,
항공사들은 항공유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이른바 ‘누드 항공기’를 운용하기로 했대요!
항공기 전체의 페인트를 벗겨내
동체 무게를 줄이겠다는 전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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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항공기 1호는
2006년의 '캐세이퍼시픽'입니다!
당시 캐세이퍼시픽은
회사 로고와 식별번호만 남기고
화물기의 동체 페인트를 모두 벗겨냈어요!
그 결과,
항공기 무게는 200㎏ 감소,
1대당 연간 150만 홍콩 달러가
(약 1억9000만 원)
절감됐다고 해요
자동차도 '누드'?
자동차도 마찬가지예요!
1960년대엔 모터스포츠 경기가 유행했었는데요,
당시 경주에 나온 고성능 차 대부분은
철판을 드러낸, 무광 형태였다고 해요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차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페인트를 모조리 벗겨낸 것이라고!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1960년대 머슬카 또는 스포츠카들이
모조리 무광 컬러인 것도 같은 이유래요!
10년 이상 정검 안 받은 64만대 도로 달린다
'요즘 차'들은 어때?
과거 자동차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페인트를 벗겨냈다면,
요즘 차들은 고성능을 상징하기 위해
오히려 페인트를 덧씌운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과거의 자동차를 생각나게 하는
'무광 도색'을 입힌 차들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2010년대 초 현대차 1세대 벨로스터가
‘건 메탈 그레이’ 색상을 내놓으며
무광 인기는 다시 시작됐대요
최근 제네시스는
모델 G70의 5가지 컬러 가운데
3가지를 무광으로 내놓았고,
G80 모델 역시 무광 컬러를
여럿 선보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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