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집에서 짜장면을 팔아? 아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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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엔
'빅블러' 바람이 불고있다고 해요!
코로나 직격탄, 심각한 외식업계의 현실
'빅블러'가 뭐야?
'빅블러(Big Blur)'는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말해요
/
최근 외식업계에선
업종 경계를 허물어
주력 메뉴 이외에
독특한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내놓는
빅블러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이게 빙수집 메뉴판 이라고?!
최근 설빙에는
'통통짜장' '매콤눈꽃볶음밥' '로제스파게티' 등
'한 끼 식사'로 불릴 만한
메뉴들이 잇달아 등장했어요
원래 판매하던 메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종류의 메뉴들과 뒤섞인
빅블러 현상이에요!
스타벅스는 왜 배달을 하지 않을까?
치킨집의 외도…
피자&족발과의 만남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들이 벌이는
이른바 '피자 외도', '족발 외도' 현상도
빅블러의 대표적인 예에요
굽네치킨은 치킨 이외에
'굽네피자' 3종을 내놓으며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였어요
이 굽네피자 시리즈는
출시 7개월 만에
230억 원의 매출을 올릴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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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치킨 브랜드인
BHC도 '족발 브랜드'를 론칭했대요!
BHC의 치킨 메뉴와 유사한
‘마초족발’, ‘뿌링족발', '매운족발' 등 메뉴뿐만 아니라
'어탕 칼국수', '소고기국밥', '뼈 해장국' 등
국밥류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고!😲
교촌치킨, 상장 첫날 날았다?
빅블러 현상으로 인해
요즘 식당에선
'메뉴에 정체성 혼란이 왔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대요
이러다 뼈해장국 맛집으로
치킨집이 유명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