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와 골반을 망치는 나쁜 자세 4
조회수 2020. 12. 9. 22:00 수정
다리 꼬는 것만큼이나 몸에 안 좋은 나쁜 자세 4가지를 소개한다.
등에 쿠션 넣고 기대는 자세
편하다고 생각하는 자세는 대체로 몸을 망치는 나쁜 자세다. 잠자기 전이나 쉬고 있을 때 침대나 소파에서 대다수가 취하는 이 자세. 등에 쿠션을 넣어 반쯤 걸친 자세는 척추를 휘게 함은 물론, 디스크를 유발하고 목과 어깨를 굽게 만든다.
발목을 휘어 발바닥이 마주 보게 앉는 자세
몸을 망치는 자세 중 최악의 자세다. 목, 어깨, 등이 굽은 것에 발목 관절까지 꺾여 있는 자세로 몸 곳곳의 통증과 디스크, 염증까지 불러일으키는 자세다. 특히 발목을 꺾은 자세가 지속되면 인대가 늘어나고, 발목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하지 말아야 한다.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옆으로 눕는 자세
TV를 볼 때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로 척추를 휘어지게 하는 가장 쉽고, 흔한 자세다. 이 자세는 허리가 휘어 있음을 한눈에 척 알 수 있다. 정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받치고 옆으로 누워야 한다면, 머리를 지탱하는 팔의 위치를 수시로 바꿔주기를 바란다.
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고 무거운 짐 들기
“한쪽 어깨로 무거운 가방을 메면 키가 안 큰다.”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 아니던가. 맞는 말이다. 이는 척추는 물론 어깨, 목, 골반까지 틀어지게 하는 아주 나쁜 습관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한쪽 어깨에 가해지는 무리한 하중으로 척추불균형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면 자궁에까지 영향을 주기에 꼭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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