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현지인 추천 맛집에 가다!

조회수 2019. 1. 17. 1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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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론 알 수 없는 도쿄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
한국사람들은 여행 갈 때 먹는게 중요하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광고밖에 뜨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면?!
도쿄에 실제 살고 있는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은 한국인 없는
숨은 맛집을
소개한다
1 신선한 참치 덮밥(마구로돈), 방어 덮밥(부리돈)을 먹고 싶다면?

아오야마 키쿠마사 Aoyama Kikumasa 


SNS와 블로그를 검색해도 아직 정보가 많이 뜨지 않는,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는 맛집.


넉넉하게 담은 밥 위에 신선하고 숙성이 잘 된 참치, 제철 방어를 두껍게 썰어 올렸다. 채 썬 오이와 시소, 여주(고야) 등을 올려 상큼하고 산뜻한 맛이 남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점심 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꼭 가볼 만하다. 감칠맛 나는 소스를 발라서 구운 생선구이 정식도 추천.


주소〒107-0062 東京都港区 南青山5丁目6番2号/ 지하철 아오야마 역 B3번 출구 자라 홈 매장 옆 골목. 건물 2층에 위치. 

2 탱글탱글한 면발의 우동 한 그릇 먹고 싶다면?

고탄다역 오니얀마! Oniyamma 


고탄다 역을 빠져 나와서 1분 거리에 있는 작은 우동 가게.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해 실내로 들어가 티켓을 보여준다. 좌석은 없고 ㄷ자 형태의 선반 앞에서 모두들 서서 각자의 우동을 열심히 먹고 있다. 근처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다.


즉석에서 면을 삶고 끊임없이 덴푸라(튀김)를 튀겨내기 때문에 매장 안에 들어서면 식욕이 저절로 돋는다. 평소 약이 적은 편이라면 보통 사이즈를 주문할 것. 큰 사이즈는 성인 여성 한 명이 먹기에는 꽤 많았다. 닭고기, 어묵 텐푸라를 올린 차가운 붓가케 우동이 추천 메뉴.


주소〒141-0031 東京都品川区 西五反田1丁目6番3号 / 고탄다 역 도보 1분 거리

3 코지한 분위기에서 진한 맛의 커리를 먹고 싶다면?

나카메구로 VOVO!


다이칸야마, 에비스, 메구로를 거쳐 나카메구로까지 걷다 보면 귀엽고 특색 있는 상점이 많이 눈에 들어온다. 카레전문점 VOVO는 작지만 개성 있는 커리를 판매하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개인에 따라 향신료 향이 강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호불호가 나뉠만큼은 아니다.


커리를 먹는 동안 흘러나오는 음악 선곡도 좋았다. 일본 패션 매거진에도 소개 되었을 정도로 현지인, 동네 주민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 혼자 방문하면 콤비네이션 커리를 선택해 2가지 메뉴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152-0004 東京都目黒区 鷹番2丁目21番8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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