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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재현? 해적도 막고 자율운항하는데 조선주 안 사요?

중국·일본보다 K-조선 잘 나가는 이유와 눈여겨 볼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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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고수외전은 증권투자전문가자격증 보유, 前 P사 증권전문가, 現 엑스원 전문가 양재용 고수와 함께합니다.

세 줄 읽기

☞ 글로벌 점유율 1위! 잘 나가는 K-선박이지만 발주~입금까지 오래걸려 장투해야
☞ 눈여겨 볼 조선주 :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포스코, 동국제강, 한국카본
☞ 자동차 자율주행이 있듯 바다 위 자율운항선박 시대 온다

Q. K-조선업, 투자하고 싶은데 성장 전망이 궁금해요.


유가가 현재 배럴당 거의 60달러까지 올라갔어요. 100달러까지 간다는 얘기도 있고요. 원유, LNG가스를 생산하는 나라들은 당연히 그 걸 많이 팔아야겠죠. 이 원유를 쓰는 건 선박이고요. 현재 선박 기술력이 가장 좋은 나라는 한·중·일입니다. 산자부에 따르면 국내 선박 기술력은 앞으로 성장성이 크기 때문에 국내 조선업계는 초호황기를 맞을 겁니다.


Q,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는 뉴스는 많이 봤어요. 그런데 왜 기업 매출은 확 안 늘어요?


선박 발주부터 제조, 입금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요. 보통 선박이 발주만 되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잠시 반등하지만, 강한 상승세를 타서 수익률이 급상승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텐데요. 국내 조선업 기술력, 특히 가스 엔진 등에 대해선 업계 최고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해요.


앞으로 문제 되는 게 있어요. 2025년도에 가면 선박 탄소배출량을 2008년(약 10억톤) 대비 약 30%를 감축해야 해요. 2030년까지 40%, 2030년까지 50%를 감축해야 해요. 이 글로벌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정에 발주사는 비상이 걸린 겁니다.


한중일 조선업을 비교해 볼까요? 2009년 있던 유명한사건이 있어요. 일본 해협에서 한국 화물선과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충돌했는데요. 일본 호위함은 배 앞이 날아갈 정도로 파손이 심각했습니다. 한국 화물선은 반대로 수리만 해서 다시 운항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했고요. 발주사라면 어느나라에 배를 맡기겠어요? 한국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해외로 끊임없이 수주하는 이유입니다. 작년(2020년)에만 해도 한국이 수주 받은 선박이 46척입니다. 중국은 6척이고요. 일본은 전무합니다.


2021년 2월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실적은 어떤지 아세요? 무려 61척에 5조 5700억을 발주 받았어요. 3월 국내 조선 3사 수주 실적은 더 좋을 거예요. 선박 내부에는 인테리어가 들어가죠? 엔진도 들어가고요. 가스는 영하 163도의 극저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LNG연료탱크도 필수에요. 또 인테리어가 들어가려면 배에 꼭 들어가야 하는 철강후판도 있고요. 조선업은 계약과 동시에 완성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데요. 그러니 발주사의 계약금 입금 후 관련주를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100만원 분할매수도 좋고요. 각자 사정에 맞게 담아 높으면 나중에 분명 좋은 수익률을 안겨줄 겁니다.


Q. 국내 기업 중 가장 눈여겨 볼 곳이 궁금해요.

조선 3사가 대표적이죠. 한국조선해양이 지주사로 밑에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있습니다. 그 중 삼성중공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지난 5일 스웨덴 회사와 선수금 반환 소성에서 패소했거든요. 올해 2월 말에는 브라질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입찰 전 탈락한 소식도 있고요. 주가가 엄청 떨어지는 거 아니지만, 지주사보다는 그 밑에 있는 현대미포조선이나 현대중공업을 보시는 게 좋겠죠.


Q. 또 다른 종목도 있나요? 

배가 만들어지려면 최소한의 기본이 될 것이 뭐죠? 밖에 있는 후판,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하는 화물창이죠. 선박 운항에 필요한 엔진도 필요하죠. 즉 선박 제조에는 후판, LNG화물창, 엔진이 필수입니다. 이런 대표 조선업 납품주에는 현대제철, 포스코, 동국제강이 있어요. 이 셋은 철강 후판을 만드는 기업이고요. 조선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등에도 사용되는 냉연강판도 철강사에서 생산합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그렇죠. 경기가 회복되면 철강주 주가가 들썩이는 이유입니다. 조선주는 수주에서 제품 생산 완료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철강업체가 차량 부품 생산도 하면서 실적이 향상되기도 하죠. 



화물창을 만드는 건 한국 기업이 독점하지는 않아요. 프랑스의 GTT라는 회사가 LNG운반선 화물창의 핵심 기술을 독점했는데요. 돈을 얼마나 벌어갔냐면요. LNG운반선 1척을 수주받으면 2000억을 받는데, 거기서 수수료 5%를 떼갑니다. 그럼 100억이죠. 즉 프랑스 GTT가 LNG운반선 1척을 팔고 앉아서 100억씩 버는 거예요.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산업통산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카본, 조선 3사 등이 똘똘 뭉쳐서 LNG화물창을 국산화 추진 중이고,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역시 납품까지 시간이 걸리다보니 저평가 되어있죠.

한국카본을 보면요. 2020년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실적에도 시장에선 아직 반응이 뜨뜻미지근해요. 한국 조선3사가 수주를 하면 한국카본의 수주도 앞으로 확대될 거예요.
선박용 엔진은 실적이 역시 반영될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데요. 조선업 투자는 멀리보고 해야 해요. 인내심과의 싸움입니다. 

Q. 조선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던데…뭔가요?


운전자 없는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가 있죠? 배도 자율운항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국은 아직 국내 자율운항 기술력이 부족한 편인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추진력이 강하기 때문에 선진국 기술을 빠르게 추격 중이에요. 최근 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 가상 시운전' 기술을 개발했어요. 시뮬레이션까지 했는데, 효과가 있었고 영국 로이드 선급의 기본승인도 완료됐어요. 여기에 삼성중공업은 한 술 더 떠서 작년 10월에 예인선박을 원격으로 자율운항 시연을 했어요. 성공했고요. 크기는 작은 배였지만 올해 8월 '목포-제주' 항로로 대형선박을 원력 자율운항 테스트 하려고 해요. 앞으로 배도 '스마트' 경쟁을 하면서 자율운항 시대가 열릴 거예요.


대신 배를 자율운항으로 맡겼을 때 선원이 없잖아요. 선원이 없으면 가장 위험한 게 뭘까요? 바로 '해적'입니다. 만약 무인 자율운항선박에 해적이 나타나 선박 안에 있는 물건을 다 뺐어 간다면 큰일이겠죠. 아이디어가 대단합니다. 거북선 등이 뾰족하잖아요. 자율운항선박도 이렇게 만들기로 한 거예요. 이미 현대판 거북선이 탄생해 자율운항 연습 중입니다. 차만 보지 마시고 배도 자율운항 꼭 눈 여겨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세요.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대한 조언일 뿐, 해당 종목 가치의 상승 또는 하락을 보장하지 않음을 유의 바랍니다. / 기획·구성 SBS Biz 뉴미디어부 강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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