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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정말 수주 잭팟인가?

[카운트머니] 10분만에 재무제표로 기업가치를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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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트머니


안녕하십니까. 돈 세는 남자 정석문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건조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 만드는 기업. 오늘은 양자민 회계사와 함께 삼성중공업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삼성중공업, 배는 잘만드는데 남는게 없다?' 궁굼하다면

영업손실 8천억…
허리띠 졸라맸지만 재고자산 골머리

삼성중공업은 매출의 99%가 조선 부문으로 이뤄진 배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 200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연간 실적이 7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천7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4천 억원)에 비해 손실이 확대된 상황입니다.


[양자민/회계사 : 영업이익을 보시면요. 판매비와 관리비는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출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3%, 2019년 47%, 올해 56%로 늘어났습니다.


[정석문/아나운서 : 원재료인 후판, 형광이런 철강 가격은 내려갔는데, 재료비 비중이 올라갔다?] 


[양자민/회계사 : 어떻게 보면 매출의 질이 안 좋아진 겁니다.] 

3조 추가 수주 소식
낙관론 이르다

[양자민/회계사 : 조선업을 분석하시기 위해서는 수주 잔고를 보셔야 해요. ]


[정석문/아나운서 : 수주 잔고란, 지금 수주해놨는데 아직 안팔았다. 계약만 했고 아직 안만들었다.]


[양자민/회계사 : 수주 잔고가 감사보고서를 보면 10조 2천7백억 원 정도.]

▷잠깐! 배경지식

수주 잔고는 조선사의 일감 통계이자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조선사는 선사로부터 배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가 오면 건조 단계와 시운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배를 인도하는데요. 이 기간이 통상 2~3년 걸리기 때문에 공사 진행률에 따라서 수익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정석문/아나운서 : 1년 수주가 7조 원 안팎이니까 10조 원이면 1년 치가 넘잖아요. 그 말은 2021년도에 팔아야 될 것도 이미 다 들어와 있다.]


[양자민/회계사 : 남아있는 계약 기간이 평균적으로 2년 6개월 정도 됩니다. 그리고 분기보고서 공시 이후에 추가로 3조원의 추가 수주가 들어왔는데요. 2.5년 정도 있으면은 대부분이 소진이 될 거예요. 지금 3조가 들어와 정말 행복한 상황이지만 수주 더 해야 되는 거에요.]

재무 개선 노력에도 부채비율 208%
삼성전자만 바라본다

[양자민/회계사 : 또 다른 문제로는 이익률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 삼성중공업의 가동이 몇 퍼센트일까요?]


[정석문/아나운서 : 103.8%더라고요. 야근하고 있다는 얘기죠.]


[양자민/회계사 : 지금은 추가 발주를 해서 일을 더 따오면요. 한계를 넘었어요. 비용이 아마 많이 올라갈 텐데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요. 이익률이 개선되지 않아요.]


올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08%를 나타냈는데요.


동종업계인 한국조선해양(97%)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정석문/아나운서 : 최대 주주가 삼성전자더라고요. 만약에 회사가 정말 어려워지면 유상증자에 참여하겠죠.]

[양자민/회계사 : 제가 봤을 때 삼성중공업이 이렇게 이익이 안나오는 이유는요. 지금 다루고 그런 있는 선박들에 어떤 이익률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더 큰 것 같아요.]


[정석문/아나운서 : 이제 좀 라인업을 바꿔야 한다. 엑센트, 아반떼 이런거 팔아서는 별로 남지 않으니까 제네시스 이런 거 좀 팔고 이렇게 뭔가 좀 남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 그런 생각도 해 볼 수 있겠네요.]

# 카운트머니가 뽑은 삼성중공업 키포인트


☞ 3Q 누적 영업손실 7700억원…적자 폭 확대 

☞ 3조 추가 수주 따냈지만 곳간 더 채워야 생존

☞ 영업구조 개선·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시급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총괄: 최서우 뉴미디어부장 

진행: 정석문 아나운서

구성: 박유진 편집자

제작: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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