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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상속세와 삼성물산

[카운트머니] 10분만에 재무제표로 기업가치를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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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트머니

돈 세는 남자 정석문입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까지 쓰리잡이 아닌 '포잡' 이상을 하는 회사죠. 삼성물산입니다. 오늘은 김태흥 회계사와 함께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합니다.

▼ '삼성물산 배당수익 극대화 초읽기' 궁굼하다면

삼성그룹의 'N잡러'

삼성물산은 크게 네 가지 사업부문으로 나뉘는데요.


가장 유명한 사업부문은 역시 건설사업입니다. 삼성 래미안 다들 아시죠?


두번째는 상사사업부인데요. 철강, 자원, 화학 제품을 트레이딩하고요. 자원 쪽에도 투자합니다.


세 번째가 리조트 사업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에버랜드가 있고요.


네 번째가 패션사업부입니다. 빈폴, 갤럭시와 같은 브랜드가 있고요.


덧붙여 '더 똘똘한 자회사'라고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연결 재무제표로 들어옵니다.


바이오 의약품을 다루고 있고 자회사인 바이오 에피스도 포함이고요.

매출은 '상사'
영업이익은 '건설'이 견인

2020년 3분기까지 삼성물산의 매출은 22조원이었는데요.


매출이 제일 많은 부분은 상사 매출입니다.


3분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상사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44%로 이번에 3분기 매출이 9조 6300억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건설 사업부, 전체 매출의 39% 차지하는데요.


건설 매출은 8조 5900억이었고요.


세 번째가 급식 사업부, 약 7% 비중 차지하고 패션 매출을 5% 약 1조원 정도 매출이 나옵니다.


리조트가 3천억, 전체 매출로는 1%가 되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3분기 7천895억, 전체 매출의 4% 차지합니다.

부분별 이익 살펴볼까요?


이번 3분기 삼성물산의 전체 영업이익은 6천 7억인데요.


전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73% 입니다.


6천억 중에 가장 영업이익을 많이 낸 곳은 건설 사업부인데요.


건설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천 960억 정도로 대략 절반을 차지합니다.


두 번째는 바이오 인데요, 영업이익이 1천 659억 이었습니다.


[정석문 / 아나운서: 상사는 거래 금액만 크지 별로 남는 건 없군요.]


[김태흥 / 회계사 : 아무래도 가공되거나 제품화되는 정도가 낮으니까.]


[정석문 / 아나운서: 매출액 대비해서는 바이오가 굉장히 쏠쏠하네요.]

코로나 악재 제대로 맞은 리조트 사업
전년동기比 매출 40% 감소

제일 성과가 안 좋은 게 리조트 사업부인데요.


마이너스가 제일 큰 곳은 리조트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고요.


두 번째가 패션, 13.8% 감소했습니다.


그 다음이 상사 7.5% 감소, 그나마 건설은 3.65% 감소로 선방했습니다.

[정석문 / 아나운서 :. 지금 이 상황에서 리조트가 삼성물산에 함께 묶여 있다는 게 리조트로서는 다행이다. 다른데 혼자 동떨어져 있었으면 ‘이거 사업 접어야 하나’ 이럴 수도 있는 상황인데….]


[김태흥 / 회계사 : 근데 전반적으로 19년도 대비 20년도에 삼성물산이 전반적으로 다 매출은 하락했어요.]


[정석문 / 아나운서 : 건설은 그래도 선방했네요, 이 정도면.]


[김태흥 회계사 : 아무래도 건설이란 게 장기간의 계약에 의해서 진행되는 거니까. 예전에 계약됐던 게 공사를 코로나19때문에 멈출 순 없잖아요.]

당기순이익도 살펴봅시다.


이번 3분기 당기순이익은 8천 907억으로, 영업이익 보다 훨씬 높았는데요.


[김태흥 / 회계사 : 영업이익이 3분기에 6천 7억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당기순이익이 8천 907억 발생했어요.]


[정석문 / 아나운서 : 대부분의 경우에 영업이익에서 세금 내고, 깎이고, 이자 내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잖아요? 근데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그럼 이자를 받았다는 얘기에요?]


[김태흥 / 회계사 : 가욋돈이 있는 거죠.]

삼성家 상속세 11조 재원 마련
배당·주가 향방은

삼성물산이 가욋돈인 배당금을 통해 얻는 수익은 상당합니다.


3분기 누적 배당금 수익만 4천601억 원이었죠.


[김태흥 / 회계사 : 본 비즈니스로 돈을 못 벌어도 배당으로 받는 돈이 18년도, 19년도에 5천500억 원씩….]

삼성물산의 자산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분기 전체 자산 46조6800억 원 가운데 약 절반은 금융자산 가격 변동에 노출된 금액인데요. 


[김태흥 / 회계사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PL),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OCI),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투자. 이런 지분이나 채무증권을 합계한 금액이 26조8500억 원. 자산의 약 58%.]

용어정리 Tip

기업은 투자 목적으로 금융자산을 보유하는데요. 원리금 수취와 매도 목적 등에 따라 FV-PL, FV-OCI 등으로 나뉘고 이는 손익에 반영됩니다.

[김태흥 / 회계사 :삼성물산 같은 경우는 지금 전체 자산의 58%가 기타포괄손익 등입니다. 이번 분기에 가지고 있는 지분가치나 채무증권 가치가 올랐구나. 이번에는 재미를 못 봤구나. 이런 것을 알 수 있는 거죠.]


삼성물산은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지분가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석문 / 아나운서: 삼성물산은 주가를 예측할 때 래미안이 얼마나 잘 되느냐. 상사가 트레이딩이 잘 되느냐도 봐야하지만, 결국 삼성전자 주식을 엄청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삼성생명 배당 많이 한대?' 이걸 봐야 한다는 거잖아요.]

잠깐! 배경지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의 17.3%를 보유하고 있죠. 삼성물산은 다시 삼성생명의 지분 19.3%를 보유 중이며, 삼성전자 5.0% 등의 지분을 가진 구조입니다.

# 카운트머니가 뽑은 삼성물산 키포인트


☞ 건설·상사·리조트·패션이 삼성물산의 주요 사업부문!

☞ 3분기 기준 전체 매출 22조원, 영업이익 6천 7억

☞ 상사 부문 3분기 매출 9조 6300억…전체 매출의 44%

☞ 건설 부문 영업이익 3천960억…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 리조트 사업, 전년동기比 매출 40% 감소

☞ 당기순이익 8천907억…영업이익보다 높아!

☞ 이건희 회장 상속세 11조원…기대되는 배당 소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총괄: 최서우 뉴미디어부장

진행: 정석문 아나운서

구성: 강혜라, 최다은, 박유진 편집자

제작: SBS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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