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시그너처 에펠탑.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유료 관람지다. 에펠탑은 관광객을 위해 3개 층을 개방했는데,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까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갈 수 있고, 음식점도 있다. 다만 제일 높은 세 번째 층은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해가 진 밤, 에펠탑에서는 매 시각 정각부터 10분간 불빛 쇼가 진행된다.
파리에서 국물이 그립다면?
루브르 근처,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라멘집이 있다. 철푸덕! 바닥에 앉은 곰이 라멘 한 그릇 비우는 캐릭터가 귀여운 라멘 맛집은 히구마(HIGUMA)다. 여행객들도 많지만, 파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라멘집으로 유명하다. 한국 여행객 사이에도 인기가 높은데, 이유는 김치라면 때문. 양념이 적인 일본식 김치가 아니라 빨갛게 양념이 잘 된 김치가 라면 위에 떡! 올라간다. 얼큰한 맛은 거의 없지만, 깔끔하고 담백하다. 파리에서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