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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아닌 진짜 비만의 기준3

조회수 2018. 12. 17.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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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체중계 위 숫자를 가지고 뚱뚱하다고 판단한다면 주목. 진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들.
오늘도 체중계 앞에서 자책하는 당신을 위한
몸무게 아닌 진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들
알려드립니다.
체중 = 비만의 척도, NO!
몸무게를 재는 것 자체에 큰 의미 부여를 하지 말 것. 적정한 체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근육량이 다르고 신체 장기와 뼈, 세포, 혈액, 그리고 수분의 정도가 다른데 이를 다 포함한 체중을 가지고 건강하다 그렇지 않다를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체중은 개인에 대해 알려주는 바가 거의 없다고 한다.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체중 대신 체지방을 건강 지표로 사용하는 편을 더 선호한다. 심혈관 질환이나 암, 2형 당뇨병, 고혈압 등 체지방 지수와 관련이 깊은 질병들이 많기 때문. 체중 대신 체크하면 훨씬 유용한 건강 지표들을 확인할 것.
간단하게 체크하는 체질량지수(BMI)
다른 측정법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고 체중계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평가되는 체질량지수(BMI). 키와 체중을 BMI 공식에 대입해서 나온 수치가 18.5~24.9 사이면 건강한 축에 속한다고 평한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오류가 있는데 개인의 신체 구성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을 한다는 것. 근육량은 지방보다 밀도가 높기때문에 단순히 체중만 가지고는 결과를 맹신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체질량지수가 30이상이 되어 비만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간편하게 측정하는 허리-엉덩이 비율
지방이 어디에 주로 축적되어 있느냐에 따라 개인 건강의 위험성이 달라진다. 엉덩이보다 복부에 쌓인 체지방을 훨씬 위험하게 생각하는데 이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다. 편안하게 숨을 몇 차례 쉬고 줄자를 배꼽을 지나도록 해 허리 둘레를 잰다. 이때 나온 수치를 엉덩이의 가장 넓은 부위의 둘레를 잰 수치로 나누면 허리-엉덩이 비율이 된다. 기준은 모두 인치. 결과가 여성의 경우 0.85 이상, 남성의 경우 0.9 이상이라면 비만과 연관된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 물론 이 측정법 역시 정확한 방법은 아니다. 골반이 특별히 크거나 허리가 특출나게 두꺼운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는 체지방률
체지방률 수치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비만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체지방률이 35%가 넘거나 남성의 경우 25%가 넘을 때, 걱강ㅇ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숙련된 의사라면 삼두근,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 위쪽의 피하 지방 두께를 측정하는 캘리퍼를 이용하거나 스마트 체중계를 사용해 환자의 체지방률을 측정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헬스장에서 재는 인바디 기기 역시 체지방률을 간략하게 측정하는 기기 중 하나. 사실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의사를 찾아가 혈액 검사를 통해 당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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