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코리아

가을 내내 돌려 입어도 멋스러운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법을 소개합니다!

잘 고른 트렌치코트 하나면 남부럽지 않은 가을 나기가 가능합니다. 윤승아의 룩처럼요. 진한 초콜릿 컬러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를 고른 그녀는 아디다스의 스니커즈로 캐주얼한터치를 더했어요. 발등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블랙 슬랙스, 화이트 티셔츠 등 베이식 아이템만 매치해도 멋지지 않나요?

 강민경은 스웨이드 소재의 트렌치코트를 골랐어요. 평범한 데님 팬츠 룩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 게 트렌치코트의 매력이죠.  

평소 우아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올리비아 팔레르모. 트렌치코트도 그녀답게 소화했어요. 보디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크 소재의 트렌치코트를 마치 원피스처럼 활용하며 사이 하이 부츠로 에지를 더한 센스!

남과 다른 색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까미유샤리에르처럼 트렌치코트를 뒤집어 보세요. 요즘엔 리버서블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꽤 많이 보이죠. 안감의 컬러나 패턴을 밖으로 드러내는 아방가르드한 시도는 당신의 인싸력을 상승시킬 거예요. 

청량한 가을 하늘을 떠올리는 컬러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치코트를 선택한 김나영. 베이지, 블랙, 네이비 등 기본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익숙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그녀의 과감한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 사이즈, 레더 소재, 브라이트 컬러까지 올가을 트렌드 키워드를 여러 개 품고 있는 소장각 트렌치코트네요. 여기에 봇짐같이 커다란 연둣빛 크로스 보디 백을 더해 산뜻한 컬러 배리에이션을 선보이고 있어요.   

올가을엔 빳빳한 개버딘 소재 대신 부드러운 레더 소재의 트렌치코트를 눈여겨보세요. 티파니 휴는 트렌치코트, 앵클 부츠, 모자 모양의 위트있는 크로스 보디 백까지 캐러멜 컬러로 통일한 레더 룩을 선보였어요. 별다른 이너웨어 없이도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레더 트렌치코트 하나면 가을 스타일링 끝!

 변정수의 러스트와오렌지 컬러를믹스한레더 트렌치코트 룩은 어떤가요?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을 컬러테라피가 분명합니다. 가죽 코트에 손이 가는 계절, 바로 지금이 옷장에 두고 오래도록 꺼내 입을 레더 트렌치코트 쇼핑의 최적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