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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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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자산을 꼽으라면 비트코인이다. 2017년 1월 830달러였던 비트코인 한개 가격은지난해 2만300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첫 채굴 당시 1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의 시장가격은 현재 3437억달러, 핀란드의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하다.

2017년에는 이더리움과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1일 기준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5766억달러로 IMF(국제통화기금)기준 스웨덴의 국내총생산(5100억달러)보다 한단계 높은 23위다. 한 달전 31위에서 8계단 껑충 뛴 것이다. 국가나 기업 중 이런 속도로 성장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출처@MichaelWuensch
정부, 가상통화 투기과열 막는다

이런 초고속 성장이 비트코인의 이미지에 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투기에 대한 우려, 거친 가격 변동과 정부의 규제 등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이낙연 국무총리는 "비트코인 투자 과열이 지속되면 사회적 병리로 번질 것"이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1월부터 거래소 가입자 실명확인제를 도입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 불건전 거래소로 폐쇄한다는 가상화폐 투기근절 특별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강도높은 대책을 발표한 이유는 비트코인 광풍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빠진 사람들이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화페 거래소 화면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광풍이 비트코인 때문일까. 비트코인 잡으면 투기는 사라질까.

투자와 투기의 경계

심지어 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은 "비트코인은 버블이다"며 "하락하는데 내기를 걸어도 좋다"고 말한다. 투자와 투기의 기준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영국에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회사이름을'롱 아일랜드 아이스티'에서 ‘롱 아일랜드 블록체인’으로 바꾼 후 주가가 270% 뛰었다. 롱 아일랜드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회사일까. 아니다. 레모네이드와 아이스티를 만드는 회사일뿐이다.투자자들은 이런 사정을 알고도 투자했을까. 알고 했다면 투자다. 그러나 투자하고도 모른다면 투기다.

출처@geralt
비트코인은 죄가 없다

가상화폐는 어떨까. 암호학이나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코인이나 토큰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리플이나 이더리움에 투자해도 어떤 코인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투기와 투자의 경계는 자기 책임 범위에 있다.

그런데 가상화폐는 투기다.? 가상화폐는 죄가 없다. 비트코인도 죄가 없다. 이더리움? 무죄다. 문제는 그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투기판으로 이끈 것이다. 결국 사람의 문제다. 투기 과열 배경에 심리적 문화적 요인도 고려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비트코인때문에 과열이다? 억지 아닐까.

출처@nattana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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