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쓰들 모여라! 달콤 향긋한 레몬 술 BEST 3 추천

조회수 2021. 3. 9.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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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김보미 에디터

홈술을 해 보고 싶지만, 주량이 약한 편이라 맥주 500ml 한 캔을 다 비우지 못한다면? 혹은 알코올을 접해 보는 것이 처음이라면? 걱정할 필요 NO NO. 홈술 트렌드에 맞추어 도수는 낮추고, 달콤한 맛을 더한 술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죠



알코올에 약하다면 부담 없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300ml대 과일 주류를 골라 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여러가지 과일 맛 가운데 에디터의 pick은 레몬! 레몬 향과 맛이 가미된 주류는 상큼하면서도 청량해 알코올 초보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여러가지 레몬 주류 중, 에디터의 냉장고에 상주하고 있는 술들을 소개할게요.


타이거 라들러 레몬

싱가포르 출신 타이거 맥주에 레몬 맛을 더한 ‘타이거 라들러 레몬’.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순하다는 뜻을 가진 ‘라들러’라는 이름답게, 도수는 2%로 낮은 편.



레몬주스 농축액과 레몬추출 농축액이 들어 있어, 캔을 따는 순간 상큼한 레몬 향이 확 느껴져요. 어정쩡한 레몬 맛이 아니라 레몬 사탕을 먹는 것처럼 새콤달콤한 맛이랍니다. 인공적이 단맛이 아닌, 레모네이드에 맥주 몇 방울 떨어뜨린 듯한 맛이랄까?



탄산이 적고 부드럽다는 점도 특징. 맛도 목넘김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요. 분명 술이지만 알코올 특유의 맛이 거의 없어, 마치 레몬 주스를 마신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맥주!

필라이트 라들러

저렴한 가격으로, 성인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해 마셔볼 수 있는 필라이트 레몬 맥주. 앙증맞은 빨간색 소풍 가방을 멘 코끼리가 그려진 ‘필라이트 라들러’의 도수는 2%로 아주 낮죠.



한 모금 마셔 보면 새콤한 레몬 향과 진한 달콤함이 입 안을 가득 채워요. ‘타이거 라들러 레몬’의 단맛이 3 정도라면, ‘필라이트 라들러’의 단맛은 6 정도! 맥주보다는 탄산이 가득 들어간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달콤해요. 술인지 모를 정도로 알코올 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강력한 탄산도 이 맥주를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예요. 톡 쏘는 청량함이 남달라 탄산음료를 마신 듯 시원하거든요. 달콤한 맛과 청량함을 모두 갖춰 기름진 안주들과 먹기를 추천할게요!

KGB 보드카 레몬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고, 레몬 향을 더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GB 보드카 레몬’. 보드카 베이스이지만 겁낼 필요는 없어요. 도수를 5% 정도로 낮춘 뒤 부드러운 레몬 맛을 더했기 때문이죠!



무색의 투명한 술에서는 향기로운 레몬 향이 나고, 달달한 향보다는 새콤함이 먼저 느껴져요. 한 입 맛을 보면, 새콤한 레몬의 맛이 난 후 달콤하게 여운이 남는 느낌. 달콤함이 지나간 자리에는 술 특유의 맛이 은은하게 감돌아요. 새콤함과 달콤함이 기막힌 밸런스를 이루고 있으며, 쓰거나 텁텁한 맛은 전혀 없답니다.



앞서 설명한 두 술이 레모네이드에 술을 몇 방울 떨어뜨린 느낌이라면, ‘KGB 보드카 레몬’은 술에 레모네이드를 섞은 느낌. 레몬 향이 나는 칵테일이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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