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신년, 말 그대로 새로울 신(新) 해 년(年) 자를 써서 새로 시작되는 해죠. 사람들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은 조금씩 다를 거예요.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해 올해의 목표를 글로 적어보는 사람도 있고, 큼지막한 달력을 벽에 붙이며 새해 기분을 만끽하기도 하죠. 새로운 마음가짐은 준비되었으니, 이제 새로운 술과 안주가 등장할 차례. (두둥) 애주가들 마음에 불을 지르다 못해 음주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신상 소식을 함께 만나봐요!

덴마크 왕실의 공식 맥주로 지정된 '칼스버스'. 지난해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칼스버그 0.0의 경우, 기존의 칼스버그 필스너와 원재료 및 제조공정을 동일하게 유지한 제품. 그래서 라거 맥주 특유의 폭발적인 상쾌함과 풍부한 바디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앞서 무알코올과 비알코올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 칼스버그 0.0의 경우 0.05% 미만의 미량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비알코올 음료로 구분된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많이 높이고 싶지 않을 때 구매 각? 무알코올 맥주 선택의 폭이 +1 되었습니다!

- 꿀꺽꿀꺽 마시기 좋은 330ml / 46.2kcal

두꺼비를 통해 캐릭터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하이트 진로가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신상. 진로 소주와 함께하면 좋은 안주들을 하나에 모은 진로 안주 플래터가 메인 제품이에요.

우육포, 구운 오징어와 같은 마른안주 6종으로 구성된 진로 안주 플래터를 시작으로 두꺼비 감자칩, 두껍면 떡볶이, 두꺼비 헛개 껌과 같은 제품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안주 플래터랑 감자칩은 1차 안주 삼아 먹고, 떡볶이로 2차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헛개 껌까지 씹어주면 완 - 벽.

- 판매처: GS25 / 7,900원

요리와는 거리가 먼 요린이나 간편식 킬러 1인 가구를 저격하고 출시한 삼양 라면의 신제품. 컵라면 뚜껑을 제거 후, 라면 스프와 홍게 된장 블록 그리고 뜨거운 물을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주면 조리 끝! 매콤한 된장의 맛을 잘 구현해낸 제품이지만 '된장라면'답게, 기호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만약 짜게 느껴진다면, 밥을 말아 간을 맞춰볼까요?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한식과 라면, 둘 중 어느 것을 먹을지 고민될 때 고르면 좋을 신상. (물론 저는 밥까지 말아먹을게요)

- 판매처: CU / 1,500원

▼ 떡볶이파 집중! ▼

밀떡이냐 쌀떡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