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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과 나의 주량, 어떤 관계인지 다 밝혀드림!

조회수 2020. 11. 18.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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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세면, 간 건강도 타고난 걸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술을 좋못사(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하는 드링킷 에디터입니다. 저희는 드링킷의 본분인 음주를 열심히 하고자, 누구보다 건강에 진심이랍니다. 그래서 술과 관련된 잘못된 지식은 절대 용납을 못한다고요!



오늘은 주량과 간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볼까요?  

'술'? = '간'!

모두들 알다시피 술과 관련이 있는 우리 몸의 기관은 ‘간’이죠. 주량이 많은 사람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즉 알코올 분해효소가 활발하게 분비되고, 분비할 수 있는 양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술이 센 사람들은 튼튼한 간을 타고난 것일까요?

주량은 타고난다고 하잖아요,
간 건강도 타고난 건가요?

간 건강과 주량이 연관 관계에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술이 센 것 = 튼튼한 간’은 아니랍니다. 


네? 이게 무슨 말이죠?! 


한 번에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며,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밝혀진 바가 있어요. 즉, 알코올 분해효소간의 건강 상태에 따라(아예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분비되는 양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뜻.


출처: 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주량이 원래 강했던 사람은 간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해서 갑자기 술 한두 잔에 취하지 않는거죠. 반면, 아무리 건강한 간을 가졌어도, 술이 약한 사람이 있어요. 



예를 들어, 미성년자들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건강한 간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하지만 간이 건강한 미성년자들이 성인이 되어서 술을 마시게 돼도, 모두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죠. 선천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은 빨리 취하는 것!


▶술을 자주 마시면 주량이 늘까?

그럼 술 마실 때,
간은 신경 안 써도 되는건가요?

결국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튼튼한 간, 허약한 간과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정해진 양만 분비되는 것! 하지만 간과 술이 아예 무관계한 것은 아니에요. 간 건강은 총 음주량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주량이 세면 자신의 간 건강을 맹신하며 더 과음을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보다 간 손상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죠



아무리 술에 강해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지속적인 과음은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모두들 꼭 알아주셔야 해요!

간이 건강하지 못하면, 술을 해독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 결국, 알코올 분해효소도 간에서 분비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오랜 기간 맛있는 술을 즐기고 싶다면 간 건강에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구요. 술은 포기 못 하니까! (...) 드링킷과 함께, 간 건강을 챙겨보아요 ♡


▶간 건강을 챙기는 방법!


▼ 음주 연기의 神 ▼

이 배우들이 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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