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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D-1, 길쭉한 과자들 집합한 썰 푼다! (feat.애옹)

조회수 2020. 11. 10.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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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막대과자의 날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11월 11일은 법정 기념일 기준 보행자의 날 그리고 농업인의 날 등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또한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친구끼리 그리고 연인끼리 비공식적으로 과자를 선물하는 기념일로 여겨지기도 하죠. 그런데 이 11월 11일, 이제는 “막대 과자의 날”로 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건 바로 저희 애옹이 친구가 서운해하기 때문이죠! 세상에 맛있는 막대과자가 얼마나 많은데, 왜 빼빼..ro..데이라고만 부르냐며 귀여운 애옹이가 투정 섞인 불평을 해오더라고요.

그림자 고양이 이름은 고영희씨 입니다 (애옹)

그래서 준비해봤답니다. 이름하여 막대과자 특집! (역시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는 드링킷 답죠?) 편의점에서 만난 길쭉길쭉한 막대과자를 모조리 담아 와 봤어요. 생각보다 막대 과자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간단한 시식 후기를 보고, 마음에 드는 녀석을 Pick! 해서 먹어봐요!



11월 11일에 어울리는 막대과자는 무엇일까~요?

※ 주의사항 ※


막대과자는 무조건 앞니로 오독 오도독 소리 내면서 약간 유난 떨면서 먹어줘야 맛있는 거 아시죠? 


빼빼로 막대과자

애옹이를 서운하게 했던 빼빼로부터 만나봤어요! 빼빼로와 얽힌 추억들 하나쯤은 있으시죠? 어릴 적 또래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할 때 선물한다거나… (ㅎㅎ) 빼빼로는 맛이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녀석이죠. 대신 초코 코팅이 얇아지는 기분 탓에… 저만 서운한 거 아니죠 ㅠ

프리츠 막대과자

프리츠 과자는 에디터가 처음 맛본 과자였는데, 감자튀김에 양념 시즈닝 뿌린 맛 아시죠? 그 감자튀김을 과자로 만든 버전 같기도 하고 마늘 바게트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특히 갈릭버터 맛은 맥주 안주로 강력 추천 (x 10000) 할게요! 맥주... 맥주를 주세요!

구운 감자 & 구운 고구마 막대과자

예전에 플래시 게임 좀 즐겨 했다 하는 분들, 기억나시나요? 구운 감자 만들기 게임도 있었는데, 은근히 재밌었다구요. 구운 감자와 구운 고구마는 고소하면서 구황작물 특유의 달달한 맛 덕에 하나 둘 집어먹다 보면… 이미 다 제 뱃속으로 사라진 지 오래더라고요… 저는 대용량 구운 감자를 원합니다 아주 많이요! 

밥풀과자 & 참깨스틱 & 초코픽 막대과자

추억의 과자 느낌을 폴폴~ 풍기는 밥풀과자와 참깨 스틱 그리고 초코픽! 어릴 땐 무조건 달고, 짠맛의 막대 과자들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이런 삼삼~한 맛의 과자들이 더 끌리더라고요! 



아 참, 저희 팀원들 중 한 분은 초코 픽을 보시고는 “이거 아직도 팔아?”라고 하셨답니다… (초코픽한테 왜 그래요)  불량식품 느낌도 나지만 아마 과자 계의 찍먹 대장은 초코픽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자자, 막대과자들 키순으로 줄 서 볼게요~


오늘 다양한 막대과자를 만나보았는데, 각각의 개성이 뚜렷해서 먹는 재미가 풍부했어요! 요즘에도 외출을 조심하는 터라 <집 - 회사> 또는 <집 - 학교> 의 반복에 지루하고 심심하잖아요? 이런 날을 핑계 삼아 또 과자 하나 사먹는 거죠 안 그런가요! 길쭉한 막대과자들 중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과자를 골라드셔보세요 X)

▼ 웰컴 웰컴~! 환영해 ▼
재출시 과자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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