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안녕! 해장에 좋은 식재료 7가지
술 마신 다음 날,
온몸에 전해지는 두통과 근육통 그리고 구토 증상까지!
흔히들 술병이라 그러죠?
걷잡을 수 없는 숙취에 정신이 아찔해지지만 오늘도 잘 보내야 하는 우리!
깨질 것 같은 머리, 울렁거리는 속. 어떻게 좀 안되겠니?
최대한 빨리 당신의 숙취를 해소해 줄 착한 해장 식재료들을 준비했어요.
만능 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은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그리고 해독작용을 돕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요.
술로 지친 간의 재생을 도와주고, 위를 보호해 쓰린 속을 달래줍니다. 다른 자극적인 음식보다 달걀찜이나 달걀말이 등 달걀로 만들어진 안주를 선택한다면 다음날 숙취의 부담이 좀 덜하지 않을까요?
면역력에도 달걀만 한 게 없다던데, 역시 만능이네요!
꿀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당'이 존재해요. (꽈당 아님 주의 ㄷㄷ..) 과당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발생을 억제시키는데, 음주로 인해 떨어진 당을 보충해주고 면역력도 증진시키죠.
적정량은 1~2큰술이 좋은데요. 따뜻한 물과 함께 마시면 수분 보충까지 일석이조! 바쁜 아침 이것저것 챙겨 먹기 귀찮을 땐 꿀물을 마셔보세요.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상한 위장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속이 아프면 동치미를 마셔라'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하네요?
'무'는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비타민C도 풍부해 간 기능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역시 술 마신 다음날엔 소고기 뭇국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배는 알칼리성으로 수분 함량이 90%에 달한답니다. 여기에 당분, 유기 아미노산까지 있어 피로 해소에 최적화 된 과일이죠.
또한 간을 활발하게 만들어 체내 알코올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요. 술 마신 다음날 꿀물만큼 즐겨 찾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역시 갈아 만든 IdH..! 꿀과 함께 마셔도 좋을 듯하네요.
비타민 하면 떠오르는 이것, 유자가 빠질 수 없죠. 음주 후 알코올이 분해되는 데에는 체내 비타민C가 필요해요.
유자청을 음주 후 한 잔씩 타서 마셔주면 편안한 속을 가능한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 컵당 티스푼 기준 2~3 숟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올 것이 왔죠. 해장계에선 빠지면 서운한 표본. 콩나물의 뿌리 부분에 집중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이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하고, 몸통 부분에 함유된 비타민C는 손상된 간을 치유해 줍니다.
게다가 콩나물 속 섬유질이 술 마신 다음날 원활한 장 활동을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콩나물은 그냥.. 해장에 정답이네요!
과음을 하면 알코올 성분이 혈관 벽을 손상시켜 체내 혈액순환에 지장을 준다고 해요. 때문에 두통과 구토 증상이 생기고 퉁퉁 붓기도 하는데요.
토마토는 이러한 혈관 손상을 보호해주고,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나쁜 활성 산소와 혈관 속 노폐물도 제거해준다고 하네요. '유기산'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 해소를 도와준답니다.
수분 보충에도 최고인 틈.메.이.로! 얼음과 갈아서 마시면 갈증해소에도 제격이에요.
물론 고마운 식재료들이 있어도 지나친 과음은 하지 않기로 해요- ☆
▼ 해장계에 떠오르는 신흥강자 ▼
음주 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콤부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