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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제철! 매실 200% 활용법

조회수 2020. 6. 22.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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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도 숙취해소로도 쓰임이 다양해!

6~7월이 제철인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고도 하죠! 


흔히 장아찌나 매실액 또는 매실주로 많이 먹곤 하는데요.

특히 소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무조건 우리 몸에 좋은 기능만 하는 건지 궁금하지 않아요?  

함께 먹었을 때 좋지 않은 조합은 무엇인지, 술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도 함께 알아보아요!


1. 매실의 효능

① 해독 & 소화작용

매실은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하거나, 복통이 있을 때 해독에 탁월하다고 해요. 식중독 예방,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면서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② 식욕 증진 & 피로 해소

매실이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줄 알았다면 주목하세요! 매실의 '유기산' 성분은 위장 활동을 촉진해 소화액을 분비시키는데요,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③ 성인병 예방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조심해야 할 성인병. 대표적으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데요. 이런 질병들은 산성화 된 혈액 때문에 발병하는데 알칼리 성분을 띄는 매실이 혈액의 산성화를 완화 · 예방시켜준다고 합니다.


④ 빈혈 및 생리불순 예방 & 변비 해소

무기질, 비타민, 구연산 그리고 칼슘이 풍부한 매실은 여성에게 좋은 과실이에요. 칼슘이 부족해 발생하는 빈혈과 생리불순 현상도 예방할 수 있고요, 장 연동운동을 도와주어 현대인들의 만성 질환인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안주와 해장, 일석이조

출처: instagram @salon_de_pur
일본에서 유래된 '우메보시'는 매실을 소금에 절인 다음 말려서 만든 절임 음식이에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먹는다면 매실의 해독 작용으로 인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단독으로 먹거나 부라타 치즈 · 올리브유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술안주로도 제격이죠. 

우메보시는 달콤함이 특징인 진판델 품종의 와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와인의 달콤함과 짭짤하면서도 새콤함 우메보시의 조화가 꽤 매력적일걸요? 


단, 염분이 많은 절임 음식이니만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3. 매실과 조합 추천 vs 비추천

▶비추천 조합
매실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요. 돼지고기, 오리고기, 파인애플 등 찬 성질을 띠는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은 상극의 조합이라 할 수 있죠. 

▶추천 조합
유사한 성질인 닭고기와는 추천하는 조합! 그뿐 아니라 매실 차나 우메보시를 만들 때 '차조기'라는 향신료는 넣게 되면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더욱 상승한다고 하네요!

4. 매실 섭취할 때 주의할 점

매실의 일부 성분은 여러 효소로 인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서 유해한 물질로 변하게 돼요. 그러므로 꼭 덜 익은 매실은 최대한 섭취를 피하고, 술로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또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 성분 때문에 치아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니 치아가 약한 사람들도 주의하면서 섭취할 필요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평소 위장병이 있는 사람이 매실을 섭취하면 속 쓰림 현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소량만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력 폭발하는 과이라 매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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