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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시장 넘보나? 샤오미 이어 2위 격차율 줄여

조회수 2021. 5. 4. 07: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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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격차율 줄여

인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세계 2위 마켓입니다. 삼성, 샤오미, 화웨이, 애플 등 보급형 모델들을 중심으로 이곳에서 치열한 격전을 펼치고 있죠. 그동안 인도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의 스마트폰들이 나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모델 다변화를 꾀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일단 인도에서는 살짝 먹힌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터포인트의 마킷 모니터 보고서를 보면 1분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규모는 작년에 비해 약 23% 정도 증가한 38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서도 샤오미는 시장 점유율 26%를 달성하면서 1위를 지켰는데 삼성전자는 15%이상 벌어졌던 격차를 상당히 줄이면서 20%의 점유율을 달성 한 것이죠.

좋은 결과를 이끈 이유는 중저가 라인업 확장과 함께 작년대비 출하 규모를 50% 이상 늘렸고 경쟁력 있는 갤럭시 A 시리즈는 물론 M12가 출시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인도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폰은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샤오미 홍미노트 9A라는 모델은 10만원대로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제 TOP10 중에서 5개 모델은 샤오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에 갤럭시S21 또한 조기 출시하면서 1분기 실적에 반영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보는 점유율 16%를 달성하면서 3위에 올랐고 리얼미가 11% 4위 오프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전략적인 변화를 이루면서 중저가 라인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시들해지는 하반기 어떤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보할지 또한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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