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삼성이 최근 갤럭시 A시리즈를 대거 출시하면서 중급형 모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업데이트도 갤럭시 A52 5G를 시작으로 상위 A시리즈에 3년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집중되던 업데이트 서비스를 중급형 모델에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올리고 있는 변화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갤럭시 A시리즈를 보면 사실상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디자인,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이 다소 밀리는 상황이라 갤럭시 A시리즈를 통해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잡는 전략으로 변경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이번 갤럭시 A52 같은 경우는 방수도 지원하고 OIS도 지원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부럽지 않은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까지 3년간 진행되니 월간 보안패치, 3번의 메이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까지 다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갤럭시 A52 윗 기종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 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성능이 다소 낮은 갤럭시 A42 이하 라인은 2년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유지합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2년의 비정기적 업데이트가 진행되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