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6 자체칩 넣을까?

조회수 2021. 4. 6. 0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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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6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6와 관련 된 소식이 들려오면서 자체적으로 SoC를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는데요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픽셀6에 이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실 구글 픽셀 시리즈가 구글의 고유한 폰이긴 하지만 자체칩이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해 왔는데요 구글 자체적으로 폭발적인 물량의 픽셀폰을 만들어 내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픽셀폰 자체가 판매량이 높은건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한 시도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구글은 "화이트채플"이라는 프로젝트를 가동중이었고 아이폰처럼 자체 개발 칩을 준비해 이를 구글 픽셀폰과 크롬북 등에 활용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었죠.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GS101(Google Silicon의 줄임말)로 불리고 있고 해당 칩 개발을 위해 삼성 반도체 사업부와 협업을 하고 있고 5nm 공정의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칩은 픽셀6와 같은 스마트폰에는 물론 크롬북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 크롬북은 x86 기반의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를 사용해왔지만 프로세서 통합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런 구글의 자체칩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XDA에 따르면 트라이클러스터 CPU, TPU (Tensor Processing Unit) 및 코드 명 Dauntless 통합 보안 칩을 내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구글과 삼성이 협업을 하지만 설계를 구글이 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자체 NPU를 설계해 사용하는 상황에서 평도 꽤 좋기 때문에 머신러닝의 특성은 자체 NPU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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