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도 충전기 제외! mi11 충전기 미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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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업계에서 이슈 중에 하나는 바로 기존에 기본으로 제공했던 액세서리의 탑재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많은 유저들이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충전기 또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제조사들이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충전기 등을 미탑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일부 제조사들은 경쟁사의 충전기 미탑재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드리는 샤오미 역시 지난 10월 자사 미10T 프로 모델에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샤오미 미11 충전기 미제공
앞으로 샤오미 스마트폰에서도 충전기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지난 26일 샤오미 레이 쥔 CEO가 웨이보를 통해서 28일 저녁 공개될 예정인 샤오미 미11 모델에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많은 유저분들이 충전기를 가지고 있어 환경의 부담이 되기 때문에 충전기를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미10 모델은 지난 퀄컴 스냅드래곤 888 공개 당시 언급되었던 모델로 퀄컴 스냅드래곤 888을 가장 먼저 탑재한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샤오미는 바로 이 제품을 오늘 저녁 7시 30분 공개할 예정인데요. 새로운 패키지 또한 이 자리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 역시 현재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과연 스냅드래곤 888 탑재 외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가 궁금해지는 모델입니다.
갤럭시S21 모델은?
아무래도 샤오미 모델은 국내 유저분들의 수요가 높지 않고 미11 모델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유저분들의 관심을 과연 삼성전자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일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갤럭시S21 모델 역시 일부 국가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충전기를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 결론은 1월 14일 (예상)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2021년 다른 제조사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