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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심전도 앱 그리고 부정맥 알림 국내 사용 임박

조회수 2020. 11. 2.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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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부정맥 알림 기능을 통해서 부정맥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해외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매체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유저분들은 물론이고, 심장 건강을 걱정하고 계신 분들은 이 기능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길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애플워치 심전도 앱 그리고 부정맥 알림 기능을 드디어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건강 앱에서 심전도 (ECG) 앱을 선택하게 되면 현재는 '사용자의 지역에서 심전도 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오지만 iOS 14.2 그리고 watchOS 7.1이 업데이트되면 국내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iOS 14.2 버전은 GM 버전 (정식 버전 바로 전)이 배포되어 있기 때문에 곧 배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심전도 앱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심전도 심장의 리듬을 애플워치에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워치 디지털 크라운에 30초 동안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쉽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이 끝나게 되면 심방세동, 정상 박동, 낮은 심박수, 높은 심박수 또는 판독불가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아이폰 건강 앱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병원 등에 방문하지 않고도 참고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과 아래 소개해드릴 부정맥 알림 기능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승인받았습니다. 

이러한 심전도 앱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4, 시리즈5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 시리즈6 모델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iOS 14.2와 watchOS 7.1 업데이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부정맥 알림 기능은 애플워치가 백그라운드에서 최소 65분간 다섯 차례 심장 리듬을 측정해 심방세동으로 보이는 부정맥이 감지되면 알림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실제 해외에서는 애플워치를 통해서 부정맥을 발견한 다수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3 모델과 이후 모델 즉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SE 모델과 애플워치 시리즈6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애플워치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드디어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iOS 14.2, watchOS 7.1 정식 버전이 배포되면 직접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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