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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A51 5G vs LG 벨벳! 다른 사연 같은 목표

조회수 2020. 4. 20. 09: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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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시되는 국산 브랜드 스마트폰 갤럭시A51 5G 그리고 LG 벨벳 모델 소식입니다.

LG전자가 LG V60 ThinQ 모델을 국내 출시하지 않으면서, 2020년 출시된 국내 제조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S20 시리즈가 유일했습니다. 또한 중급기 시장에서도 아직 이렇다 할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5월이면 그 양상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바로 삼성전자 중급기 갤럭시A51 5G 모델과 LG전자 LG 벨벳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두 모델 사연은 다르지만 목표는 결국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A51 5G

삼성전자 갤럭시A51 5G 모델은 작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A50의 후속 모델이기 때문에 2020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에도 상당히 중요한 모델입니다. 특히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 모델의 실적은 그 작년보다도 더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6.5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모델은 옥타코어 AP, RAM 6 / 8GB, 저장 공간 128GB, 4500mAh 배터리를 후면 4800만 메인 / 1200만 초광각/ 500만 뎁스 / 500만 매크로 카메라,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삼성전자가 추구하고 있는 대화면, 카메라 강화 등의 지향점이 그래도 반영된 모델로, 50만 원 대 (예상) 가격에서 이러한 대화면과 다양한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8.7mm의 조금 두꺼운 두께와 패턴 및 카메라 디자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출시 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LG 벨벳

LG 벨벳 모델은 더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데요. 이 제품은 그간 LG전자가 운영해본 G, V가 아닌 새로운 라인업으로 디자인 중심의 기획 그리고 가격을 낮춰 그 타겟군을 넓힌 '매스 프리미엄 5G 스마트폰'입니다. 기존 제품 라인업 대신 새롭게 준비한 라인업이기 때문에, LG전자에서 이 모델이 가지는 중요성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LG 벨벳 모델의 특징은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공개된 디자인 영상을 보면 확실히 기존 G, V 시리즈와는 달라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후면에는 물방울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슬림한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제품의 스펙은 스냅드래곤 765 AP, 3.5 파이 헤드폰잭 적용 정도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5월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카메라 스펙, RAM과 저장 공간 그리고 차별화 기능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 가격으로 출시될지가 궁금해지는 모델입니다. 

사실 모든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이라는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출시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갤럭시A51 5G 모델과 LG 벨벳 모델들은 브랜드 전략, 전작의 성패, 시장 상황에 있어 그 어떤 모델들에 비해서도 중요성이 높아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두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새로운 5G 스마트폰이 필요했던 이통사들이 시장을 어떻게 운영할지 벌써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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