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TV 경쟁 시작! 2020년형 삼성 QLED TV 특징은 무엇?

조회수 2020. 3. 9.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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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삼성 QLED TV 사전판매 시작과 함께 2020년 TV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중 일부는 매년 거의 유사한 시점에 공개 그리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TV 역시 바로 그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 TV 주력 제품들은 보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공개되고, 3월 국내 공개 행사와 함께 출시되고 있습니다. 

삼성 QLED 8K 사전판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일정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CES 2020를 통해서 선보인 제품들을 3월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오늘 삼성전자가 2020년형 QLED 8K TV 출시에 앞서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2020년형 TV 신제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디픽에서는 각 제조사들의 2020년형 TV 특징을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오늘은 먼저 삼성전자 QLED 8K TV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형 삼성전자 QLED 8K TV 슬로건은 '감각의 한계를 넘어서다'입니다. AI 퀀텀 프로세서 8K를 통한 8K 해상도, QLED 화질, 영상 속 움직임을 따라가는 사운드 그리고 스마트 기능들을 담은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강조되고 있는 부분은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99% (KQ65Q950TS 모델 기준)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입니다. 베젤이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영상 감상 시 몰입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TV 두께도 15mm의 두께가 적용되었습니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QLED TV이기 때문에 슬림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2020년형 QLED 8K TV에는 AI 퀀텀 프로세서 8K가 탑재되어 영상의 질감, 밝기, 명암비 등의 디테일까지 모두 분석해서 저해상도 화질도 8K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8K AI 업스케일링, 시청 환경과 장면에 따라서 최적의 밝기를 맞춰주는 AI 컨트롤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해주는 무빙 사운드 플러스, 외부 소음 발생 시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를 강종해주는 액티브 보이스, TV 사운드 바의 스피커로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Q-심포니 등 사운드 기술도 탑재했습니다. 

이 외 스마트 허브와 연결되어 별도의 리모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 리모컨, 멀티뷰와 탭뷰, SmartThings 대시 보드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도 반영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2020년형 QLED 8K TV 중 85형, 75형 두 가지 제품을 바로 오늘부터 사전판매 시작했으며,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세리프 55형 증정, 5년 무상 보증, 10년 번인 보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일부 모델의 사전판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2020년 TV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올해는 OLED vs QLED TV 경쟁이 국내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한데요. 다음에는 2020년형 LG OLED TV 모델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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