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가 실체로 등장한 캐논 8K 미러리스카메라 EOS R5

조회수 2020. 2. 14.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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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괜찮을까?

루머가 실체로 등장한 캐논 8K 미러리스카메라 EOS R5

최근 카메라 시장 새로운 제품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캐논의 EOS-1D X Mark3부터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Mark3, 니콘의 D780과 플래그십 D6, 후지필름의 X100V나 X-T4 등과 다양한 렌즈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선보이는 제품은 대부분 곧 개최될 CP+ 2020에서 전시가 될 예정인데 그동안 루머와 스펙들이 조금씩 공개되던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가 정식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외형 디자인은 EOS R과 거의 비슷하지만 디테일 한 부분들이 바뀌었으며, 공개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8K(4K는 120fps) 동영상
45MP 풀프레임 센서
초당 12장 연사(전자 셔터에서 최고 약 20장 연사)
5stop 바디 손떨림 보정 탑재. 렌즈 손떨림과 같이 사용시 7~8stop
메모리 카드 듀얼 슬롯 지원
후면 스크롤휠 추가(EOS R의 터치바 사라짐)
내장 5GHz WiFi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2020 년 4 월 초 예정)으로 이미지 자동 전송 기능을 탑재.
신형 배터리지만 기존 LP-E6과 호환
무엇보다 주목받는 것은 8K 동영상 촬영 기능과 4K 120fps 촬영입니다.

아직까진 좀 더 디테일한 정보가 없지만 기존의 EOS R의 4K 촬영이 상당히 많은 크롭 촬영이 된다는 점에서 EOS R5의 실제 8K 촬영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까 우려가 된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캐논은 새롭게 EOS R5 스페셜 사이트도 오픈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면에 멀티 컨트롤러가 탑재된 점, 스마트 컨트롤 휠이 있다는 점 그리고, 스워블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듀얼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OS R5와 더불어 보급기로 EOS R6도 출시 예정이며, 20MP의 이미지 센서와 4K 60fps를 지원하며, 새로운 RF 렌즈군과 텔레컨버터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카메라 브랜드의 발 빠른 신제품 소식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각 브랜드의 2020 올해의 새로운 카메라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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