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약 4주정도가 남은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플립도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판매량이나 인지도에서는 갤럭시S20에 비할바는 아닌데요. 그러나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펙, 가격, 특징 거의 모든 부분이 유출된 상황이기도 하기에 약간 김이 빠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직 공식 출시전이기도 하며, 테스트 제품의 스펙도 변경될 수 있기에 공식 출시전에는 재미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럼 이번 갤럭시S20 발표에 있어서 중요한 관전 포인트 어떤 것을 위주로 보면 보다 재미있는 관전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3가지 사이즈와 스펙을 각각 달리한 3가지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20, 가장 작은 모델은 라이트격인 갤럭시S20, 그리고 갤럭시S20+는 기존의 갤럭시S 시리즈를 대체할 대표 모델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플러스 대화면 모델을 대체할 모델로 갤럭시S20 울트라가 출시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 한달여가 남아 있지만 네이밍은 갤럭시S20으로 거의 확정시 되는 분위기입니다. 연도를 맞춰가면서 출시할 예정이기에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 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시장 상황이 대체될 것으로 대비하여 갤럭시 라인업이 아닌 폴드 라인업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S20의 스펙표라고 주장하는 사진에는 갤럭시S20의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 주목해서 살펴봐야 할 부분이 2월 11일 발표 후 3월 6일에 출시할 것이라는 것부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1억 800만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8K 30프레임의 영상 촬영 성능,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충전 기능의 탑재가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S20+의 경우 4300mAh가 아닌 4500mAh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120Hz의 주사율 디스플레이의 경우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 모델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봐도 될 듯 한데요. 더 많은 주사율을 쏴서 더욱 부드러운 화질과 동작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체감적으로 성능향상을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기능이기도 한데요. 현재 테스트 모델에서는 FHD+ 해상도에 120Hz를 지원하고 QHD+로 올리면 60Hz로 강제 다운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소모량이나 성능을 많이 요하는 만큼 스펙적인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모델에서도 비슷하게 나오게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120Hz 디스플레이보다도 어찌 보면 이게 더 큰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국내 모델과 유럽 일부 모델에서는 엑시노스를 탑재하여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모델 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이런 성능 차이에 대한 부분을 삼성에서도 일부 인정하게 된 것인지 국내 모델에서도 스냅드래곤865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숫자놀이나 약간의 성능에도 민감한 얼리어답터가 많은 대한민국 시장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반가운 변화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최고 성능 수준의 스펙을 유지하려는 갤럭시S 시리즈의 특성상 이번에도 12GB RAM, 그리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시국에 따라서 혹은 등급에 따라서 8GB~12GB 모델로 나눠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대용량 배터리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아쉽게도 이어폰잭은 제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0 핸즈온 동영상 바로가기

그럼 갤럭시S20 공식 발표에 앞서서 어떤 점에 주목해서 지켜보면 더 재미있는 발표회가 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역대급 성능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S20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그럼 핸즈온까지 공개된 갤럭시S20 관전포인트는?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