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플래그십에 들어갈 스냅드래곤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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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삼성 갤럭시S11, LG G9 등에 들어갈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얼마전에 공개 되었는데요 통상 새로운 AP가 공개되면 CPU, GPU 성능들이 약 20-30% 정도의 최대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죠.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스냅드래곤 865의 경우 전작과는 달리 모뎀칩 X55가 분리 탑재 되고 5G 통신칩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7.5Gbps 속도를 지원합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Kryo 585 옥타코어 ARM cortex A77 2.84Ghz 한개, A77 2.42Ghz 3개, A55 1.8Ghz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옥타코어 프로세서 구조를 가지고 있죠!
GPU의 경우 퀄컴 아드레노 650이 탑재 되었는데 기존에 비해 약 25% 정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전력 효율 또한 35% 이루어졌는데 아무래도 5G 통신의 특성상 배터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효과가 어느정도 있을지는 실제 나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퀄컴은 5G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구요 당분간 5G 서비스의 효율적인 사용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이 LG G9 혹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삼성의 갤럭시 S11 은 엑시노스를 탑재 하게 됩니다. 자체 성능으로는 엑시노스990보다는 스냅드래곤 865가 약간 우세하긴 하지만 두가지 모두 AI 기능은 물론 게임과 그래픽 성능적인 부분 그리고 5G의 효율적인 통신 상태 등에 포인트를 맞출 것으로 보이구요.
엑시노스990, 스냅드래곤 865 모두 7nm 공정을 통해 설계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