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4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스마트밴드 가격 파괴를 이끌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4가 국내 정식 출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는 직구를 통해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샤오미가 정식으로 한국 출시를 했고 31,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출시해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놀라운 샤오미 미밴드4 한국 출시 가격
샤오미 미밴드4는 직구를 통해 구입했어야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언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등 실제 중국에서 출시된 매력보다는 다소 손해를 봐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가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고 직구 가격을 비웃기라도 하듯 31,900원이라는 가격으로 혼란스러운 시장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기존에 비싸게 줬던 사람들도 놀랐고 샤오미 미밴드4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놀랐습니다. 보통 한국에 정식 출시되면 가격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샤오미 미밴드4는 예상보다 너무나 저렴하게 나왔고 한글 지원도 정식으로 하기 때문에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4는 출시에 앞서 쿠팡에서 사전판매를 했고 4시간 만에 1만대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4, 스마트밴드 평정할까?
샤오미 미밴드4가 타겟으로 잡고 있는 모델은 삼성의 갤럭시핏입니다. 갤럭시핏은 샤오미 미밴드4가 스펙적으로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격은 약 3배가 넘습니다. 아무리 삼성이라지만 가격으로 앞세운 샤오미 미밴드4를 제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여파는 앞으로 나올 경쟁 모델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지금도 많이 하락했지만 샤오미 미밴드4가 한국에 정식 출시 한만큼 경쟁 모델들의 가격 파괴 현상도 빨라질 것 같습니다. 당분간 샤오미 미밴드4를 견제할 모델이 나올 수 있을까요? 워낙 파격적인 가격과 스펙을 가진 모델이라 스마트밴드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밴드4 매력은?
샤오미 미밴드4는 31,9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컬러 디스플레이, 심박수 측정, 수영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모드 측정, 50미터 방수까지 놀라운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0.95인치 AMOLED 화면 (240 x 120 해상도)으로 약 380개의 개성 넘치는 테마를 제공하고 수영하면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5ATM 방수를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수영도 자유형인지, 배영인지 등 6축 센서로 섬세한 운동기록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여기에 음악 컨트롤, 전화, 문자 확인 등 스마트워치를 대체할 수 있는 매력까지 갖춰 가성비 스마트밴드로서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갤럭시핏에 비해 안좋은 점은 자동 운동 측정이 없다는 점,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호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고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