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듀얼스크린 공짜!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 LG V50 ThinQ!

조회수 2019. 7. 1. 09:46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LG V50 ThinQ 모델의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프로모션이 연장되었습니다.

지난 MWC 2019에서 공개된 LG V50 ThinQ!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바로 다른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듀얼스크린의 정가는 219,000원이지만 LG전자는 이 모델의 사전예약부터 V50 ThinQ 모델 구매자들 대상으로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해 왔는데요.

이러한 듀얼스크린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과 무상 프로모션 그리고 통신사들의 5G 가입자 경쟁으로 인해서 LG V50 ThinQ 모델은 일 6천 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며, LG전자 스마트폰 중 G3 모델 이후 가장 좋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상 프로모션 연장

그렇기 때문에 과연 프로모션 기간이 종료 (무상 프로모션 6월 말 종료) 된 후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LG전자가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듀얼스크린 무상 프로모션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즉 7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듀얼스크린은 무상 제공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G V50 ThinQ 모델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굳이 프로모션을 중단해 현재의 분위기에 변화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는 계산으로 볼 수 있는데요. 구매 고객들의 설문조사 결과 듀얼스크린 영향도가 높다는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듀얼스크린 지속

이처럼 프로모션 기간을 확장한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회사, 콘텐츠 제공 업체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까지 LG V50 ThinQ 모델이 약 28만 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제휴사 입장에서도 출시 초기에서 비해서 듀얼스크린용 UI 제공에 보다 적극적일 가능성은 높을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과거 G5 (모듈형 스마트폰)과 달리 듀얼스크린 전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8월 말 ~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를 통해서 현재 듀얼스크린이 가지고 있는 아쉬움 (무게, 두께, 외부 알림 표시 등)이 개선된 듀얼스크린2 스마트폰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 아닌 V50의 변형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LG V50 ThinQ 모델이 기대에 비해 좋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듀얼스크린2를 탑재한 신규 모델까지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올해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