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지난 MWC 2019에서 공개된 LG전자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이 모델은 공개 후 당시 함께 공개된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면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출시된 후 당시와 상당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열린 KOBA 2019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에 전시되었던 LG V50 ThinQ 모델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고, 호의적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역시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인 듀얼스크린 (6월 말까지 무료 제공)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디픽에서는 이러한 듀얼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듀얼스크린 활용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LG V50 ThinQ 모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V50 ThinQ 모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G전자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이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제품 스펙은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있으며, RAM 6GB, 저장공간 128GB (microSD 메모리 최대 2TB 지원),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펙적으로 보면 GPU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다는 점과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1200만 일반각, 1200만 망원, 1600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800만 화소 일반각,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펜타 카메라를 통해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후면 카메라의 경우 언더글래스 디자인으로 돌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입니다.

또한 기존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Hi-Fi 쿼드 DAC를 탑재하고 있으며, DTS:X 3D 입체 음향의 경우 이어폰은 물론이고 스피커를 사용할 때도 적용할 수 있어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LG V50 ThinQ 모델은 풀레인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그동안 아쉬움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LG V50 ThinQ 모델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통신사들이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지원금 확대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듀얼 스크린이라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스처럼 장착할 수 있는 듀얼스크린은 메인 디스플레이와 다른 앱을 띄워서 동시에 다른 작업 (한쪽에서는 영상을 보고, 다른 쪽에서는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을 할 수도 있고, 하나의 앱을 완전히 다른 UI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이러한 듀얼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V50 듀얼스크린은 직장인을 위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듯한 효과로 생산성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LG V50 ThinQ는 듀얼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액세서리를 통해 스마트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한 단계 높여두어 더욱 매력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다양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액셀일 것입니다. 다양한 서식을 통해 각종 자료들을 관리하고 문서 작업까지 하고 있는데요. 엑셀은 가볍게 수치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 V50 ThinQ는 이런 액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듀얼스크린을 통해 한층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듯 아래는 키보드를 배치해 하나의 화면을 꽉차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이 하나일 경우에는 키보드가 화면의 반을 차지해 수치 보기가 쉽지 않은데 LG V50 ThinQ는 전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입력도 편하고 미니 노트북 같은 새로운 사용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가계부를 정리할 때, 돈을 보낼 때, 쿠폰을 입력할 때 등 다양한 사용을 하게 됩니다. LG V50 ThinQ 듀얼 디스플레이는 이런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조금 더 편한 사용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이 하나일 때는 계좌번호가 왔을 때 외우고 들어가던지 다른 종이에 메모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LG V50 ThinQ에서는 하나의 화면에 계좌번호를 뛰어두고 다른 하나에서는 입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 거래가 한결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메모를 하면서 금융 서비스 시 놓치고 있는 부분을 비교해가면서 점검도 가능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재테크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주식입니다. 소소하게 투자하면서 직장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데요. LG V50 ThinQ는 듀얼 스크린을 통해 주식 투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활용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쪽 화면에는 주식 차트를 띄워두고 다른 화면에는 다양한 정보와 검색을 할 수 있어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으로 듀얼 스크린을 켤 때 자주 쓰는 앱을 자동으로 실행하게 할 수 있어 주식 앱이 바로 실행되게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접근성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프로야구 중계는 퇴근 후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특히 야구 중계는 5G 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듀얼스크린을 통해 하나의 화면에서는 야구 중계를 보고 하나의 화면에서는 타구장 정보, 경기 현황, 선수 정보 등을 체크할 수 있어 지금까지 우리가 보던 야구 중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야구 중계의 경우 집중해서 안 보는 경우도 많은데요. 야구 중계를 보면서 SNS, 카카오톡, 검색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 활용의 새로운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회의를 할 때도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은 생산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회의 자료를 보면서 메모나 녹음을 할 수 있고 자료를 찾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할 때 다른 하나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 회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남다른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 체크도 하고 그룹웨어로 업무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화면은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확실히 개선해 주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태블릿PC가 필요하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V50의 듀얼스크린을 활용하여 노트북 못지않은 편한 활용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동안 스마트폰 따로, 태블릿PC 따로 가지고 다니던 분들이라면 듀얼스크린의 뛰어난 활용성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LG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이기도 하기에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리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본분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공부죠! 특히 모든 학업 정보를 인강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세대인 만큼, 이제는 태블릿PC이나 스마트폰을 항상 끼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PC로는 인강 플레이를 그리고 스마트폰으로는 전자사전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것을 쉽게 볼 수도 있는데요. LG V50 ThinQ와 듀얼스크린이면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강을 보면서 사전을 찾고, 유튜브 회화 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하는 것이 실시간 가능하기에 노트북, 또는 태블릿PC 못지않은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듀얼스크린의 진짜 사용 목적은 바로 게임패드가 아닐까 합니다. 학생이라고 항상 공부만 할 수도 없는 것이죠,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남들보다 더 유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 잠깐 즐기는 게임을 통해 공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네요. 현재 지원 되는 게임은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 소울레볼루션,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메이플스토리M 등 많은 게임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화면을 가리지 않고 편안한 그립감을 구현할 수 있기도 하기에 듀얼스크린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기도 하네요.

짧은 휴식시간에 스마트폰을 펼쳐놓고 사용하다 보면 이런저런 기능을 계속 번갈아 사용하게 되기도 하죠. 유튜브에 새롭게 올라온 영상은 없는지, 최신 뉴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스마트폰에 앱을 켰다 껐다, 반복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두 개의 앱을 동시에 구동하여 뭐든 남들보다 2배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짧은 휴식시간을 2배 알차게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을 보면서, 그 스타의 SNS에도 접속을 하고, 또 일부 앱(SKT 옥수수)에서는 듀얼스크린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기에 보다 편리하게 듀얼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최근 영상을 보면서 시청하는 사람들과 채팅도 할 수 있으며, 어떤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바로바로 검색해 가면서 영상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보조 스크린이 조명이 되는 셀카모드 반사판 기능! 셀카 촬영 시 어두운 조명에 내 얼굴이 밝게 나오지 않는다면 듀얼스크린을 조명으로 활용하여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색상부터 따뜻한 색상까지 조명을 조절해가면서 깔끔한 셀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전면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기에 2가지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기에 셀카 최강폰으로 손색이 없는 LG V50 ThinQ가 아닐까 합니다.

완전히 독자적으로 작동하는 두 개의 화면, 그리고 각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빠른 속도까지 지금까지 듀얼 스크린을 갖춘 스마트폰은 몇 번 있었지만 V50 같은 완성도 있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은 없었다는 것, 게다가 필요할 때만 듀얼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기에 학생들의 LG V50 ThinQ의 듀얼스크린 활용성은 높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주부라고 했지만 LG V50 ThinQ를 집에서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했는지 이야기해볼게요. 듀얼스크린의 활용은 그 어떤 상황에서보다 집에서 유용했습니다. 무거워서 듀얼스크린을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집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스마트폰이 보여준 멀티태스킹은 흉내만 낸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레시피를 공유하기 때문에 레시피만으로도 쉽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죠.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레시피를 보면서 메모에 재료들을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사실 실시간으로 보는 레시피를 따라 하긴 쉽지 않아 중간중간 메모나 캡처가 필요한데 필요한 재료나 내용들을 바로 메모장에 적을 수 있습니다. 레시피 창을 닫지 않고 말이죠. 나중에 장 볼 때 체크하기도 편하고 다시 메모하거나 돌려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가끔은 유튜브와 블로그를 동시에 띄워놓고 비교해가면서 요리를 만들 수도 있어서 참 편하더라고요. 레시피를 보다가 갑작스레 영상통화가 오더라도 영상을 멈추지 않고 그냥 듀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해주면 됩니다.

또 모든 저녁 정리를 끝내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땐 e-book 을 보면서 친구들과 카톡을 하거나 온라인에서 주문을 할 때 두 개의 사이트를 통시에 띄워놓고 가격비교하는 건 이제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마트 3사에서 주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가격 비교를 살짝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배우가 입고 있던 옷이 궁금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영상을 잠시 멈출 필요 없이 바로 듀얼 스크린에서 인터넷 창을 띄운 다음 "김소연 옷" 등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어떤 브랜드의 옷인지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가끔 드라마 보고 검색해야지 하면서 잊어버린 그런 경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영어 VOD를 보여주면서 다른 한쪽의 스크린에서는 영어 사전을 활용해 단어를 찾아가며 영어 공부도 가능하죠. 듀얼스크린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게 해두면 아이는 물론 누구라도 열 때마다 새로운 단어를 하나씩 익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다가 카톡이 와도 멈추지 않고 그냥 듀얼스크린 톡을 확인해주면 됩니다.

두 배로 넓은 화면인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은 마치 PC의 듀얼 모니터 이상의 여유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의 반쪽짜리 멀티태스킹과는 다르게 앱이 독립적으로 대부분 호환되며, 기존의 사용 환경과 크기에 동일하게 동시에 보면서 작업을 하고 한쪽을 캡처하여 다른 쪽에 사용하거나 하는 활용도를 보이기에 스마트폰을 더 생산성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자영업자분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스케줄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신저, 통화를 하면서 일정을 정리해야 할 때가 많은데요. 기존에는 앱을 전환하면서 일정을 정리해야 했지만 LG V50 ThinQ 모델은 위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한쪽에서는 메신저를 하면서 한쪽에는 캘린더를 띄워놓고 일정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프리랜서로 콘텐츠 작업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기획안 등 PPT 혹은 워드 문서 자료입니다. 주로 이동하면서 체크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체크하고 다운로드하고 확인을 하다 보면 날짜별 업데이트를 구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자칫 업데이트된 자료와 달라진 경우 자칫 업무에 문제가 되기도 하기에 이러한 작업 스토리보드 등 기획안을 비교 체크하는 경우도 V50 ThinQ 듀얼 스크린의 활용은 높습니다.

빠른 작업을 위하여 모바일로 바로 새로운 기획에 맞춰 스토리보드를 수정한다고 하여도 매번 화면 전환을 하면서 작업하는 것보다 동시에 보면서 작업하는 것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수정할 내용이 많게 된다면 아마도 스마트폰이 아닌 PC 사용을 위하여 작업실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실시간 지도 공유가 가능한 기능도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의 활용법 중 누구나 인정할 편리한 기능입니다.

사실 꼭 프리랜서가 아니라도 약도를 공유하는 경우는 많은데 V50 ThinQ의 경우 SNS나 문자로 대화하면서 키보드 한쪽의 캡처 버튼을 이용하여 바로 다른 스크린의 화면을 캡처하여 첨부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전에 지도를 캡처하고 다시 SNS로 넘어와 파일을 찾아 보내는 수고로움은 전혀 없습니다. 

꼭 지도나 약도를 공유하지 않더라도 한쪽은 현재 위치를 파악하면서 대화하거나 혹은 다른 정보를 찾아갈 때도 듀얼스크린은 기존의 싱글 스크린과 큰 편의성의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로 해외 촬영 출장 중 V50 ThinQ를 사용해보았는데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습관처럼 구글 지도를 사용할 때 보다 구글 지도를 보면서 다른 정보를 같이 검색하거나 촬영 포인트를 정리해 놓은 자료를 같이 볼 수 있어 훨씬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블로그 등 콘텐츠를 작성할 때도 다른 쪽에 검색한 화면, 촬영한 사진 등을 바로 첨부할 수 있다는 것은 이동 중 바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글을 쓰는 분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혹은 다른 촬영 장비를 앱으로 제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은 각각 독립적으로 앱을 실행하여 동시 제어가 되기에 카메라를 무선 제어하면서도 다른 디바이스의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하는 분들에 따라 그 활용도는 더 무궁무진해질 것 같습니다.

이처럼 LG V50 ThinQ 모델은 듀얼스크린을 통해서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차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듀얼스크린에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슬림한 디자인이 되었다면 그리고 듀얼스크린을 닫았을 경우 전화 수신 여부,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도가 이 제품이 높은 반응을 얻고 있고, 만족도를 제공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독자분들이 알고 계시는 또 다른 듀얼스크린 활용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