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인치 갤럭시A70 공개! 더 커질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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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갤럭시A 시리즈의 대화면 모델 갤럭시A70이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 시리즈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달리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30과 갤럭시A50을 이번 MWC2019를 통해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 모델인 갤럭시A70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등장한 갤럭시A70, 대화면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주목해봐도 괜찮은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A70은 6.7인치 대화면 아몰레드를 탑재하고 비율은 20:9 비율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갤럭시A30과 A50에 탑재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오히려 신경 쓰이는 부분은 적었기에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보다 나아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전면 3D 센서 때문에 어쩔수 없이 커지고 있는 인피니티O이기도 하지만 갤럭시S10 5G는 한쪽에 길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은근히 신경쓰이기도 하더군요.
갤럭시A70과 같은 6.7인치를 가지고 있는 갤럭시S10 5G, 갤럭시S10 5G도 엄청 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도 했는데요. 갤럭시A70이 이와 동일한 사이즈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태블릿PC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멀티미디어 환경, 동영상, 게임 등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A50의 경우 광학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과 엑시노스 9610 프로세서, 6.4인치의 풀HD+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4GB/64GB, 6GB/128GB 2종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기에 플래그십 못지 않는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A30은 모델에서는 듀얼 카메라와 후면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엑시노스7904, 3GB/32GB, 4GB/64GB를 탑재하여 성능의 차이를 두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갤럭시A70, 이제는 펜만 사용하지 않을 뿐 노트시리즈와 경쟁하기도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A70에는 엑시노스 9610 or 971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6/8GB RAM과 128GB 내장 메모리,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3200만화소(표준) + 800만화소(광각) +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가 탑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4500mAh 대용량을 채택하고 있으며 25W 고속 충전 기능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점점 올라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급형 제품들, 성능은 플래그십 못지않으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기에 중급형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6.7인치 갤럭시A70 공개! 더 커질 필요 있어?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