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쭈글거림 없앨 아웃폴딩 폴더블스마트폰 특허 나왔다

조회수 2019. 3. 12.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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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렵다는 인폴딩 방식으로 갤럭시폴드를 출시했던 삼성전자이기도 했지만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 출시도 예상해 볼 수 있는 특허자료가 공개되어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일까요? 이번 MWC2019를 통해서 각 제조사에서는 각각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가능성만으로는 그 어느때보다 이슈를 모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의 대표주자 삼성전자부터 아웃폴딩 로욜, 화웨이까지 자사만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소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더 어렵다는 인폴딩 방식으로 갤럭시폴드를 출시했던 삼성전자이기도 했지만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 출시도 예상해 볼 수 있는 특허자료가 공개되어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갤럭시폴드에서 인폴딩 방식으로 화면을 보호하면서 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삼성전자이기도 하지만 화면을 접었을 때는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고 외부의 작은 디스플레이만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해 아웃폴딩 방식은 화면이 드러난 상태에서 접었다 펼칠 수 있지만 화면이 모두 드러나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대한 접힘부에 쭈글거림 더 심해지기도 한다는 점이 불만인 부분이기도 한데요. 어떤 방식을 선택하던 일장일단이 있는 만큼 삼성전자에서도 인폴딩, 아웃폴딩 방식에 대해서 오랜기간 고민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로욜 플렉스파이

완성도는 상당히 떨어지지만 세계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린 로욜의 플렉스파이, CES2019나 MWC2019에서 직접 본 플렉스파이는 아직 미완성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완성도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접었을 때 중간에 뜨는 공간이나 펼쳤을 때, 쭈글거림은 아웃폴딩 방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방에 없애주기에 충분하기도 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X

화웨이 메이트X나 갤럭시 폴드 역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쭈글거림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기도 했는데요. 

폴더블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뜨는 공간을 최소화하고 또 펼쳤을 때 이런 쭈글거림을 줄일 수 있는 재미있는 아웃폴딩 방식의 삼성전자 특허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접을 때는 넉넉하게 접을 수 있는 공간을 두고 펼쳤을 때 화면을 밀어 올려주는 잠금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 듯 한데요. 대부분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접을 때 유격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펼쳤을 때 어쩔 수 없이 쭈글거림이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특허가 아닐까 합니다. 접을 때는 잠금장치가 잠기면서 화면의 유격이 생기고 펼쳤을 때는 잠금장치가 열리면서 화면을 밀어준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보다 밀착하여 화면을 접을 수도 또 펼쳤을 때 쭈글거림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특허로 나왔다고 모든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이런 특허가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적용하기에는 기간이 필요하기에 당장 쭈글거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인폴딩 방식으로 선회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특허는 2018년 9월21일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이 되며, 다음 세대의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웃폴딩 방식에 쭈글거림을 최소화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게 되기도 하네요. 

갤럭시폴드

차세대 스마트폰의 대세로 폴더블 스마트폰이 손꼽히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먼저 가장 완벽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기술을 선점하는지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기에 삼성전자의 다양한 도전은 보는 재미도 더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럼 인폴딩 대표주자 삼성의 아웃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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