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과거 큰 명성을 얻었던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그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조금 색다른 모습의 제품들을 출시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디픽에서는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 소식을 전해드렸고, 카메라 5개를 탑재한 노키아9 모델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스카이가 컴백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노키아 (HMD)가 2월 24일 (MWC 2019 개막 하루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노키아9 모델이 이 자리를 통해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이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노키아9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노키아9 모델은 작년 말 출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최종 공개 장소를 MWC로 택했습니다. 현재 티저 이미지를 볼 때 이 제품의 디자인은 그간 유출되었던 제품과 동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모델은 6인치 1440 x 296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855 업그레이드 가능성 존재), RAM 6GB, 저장공간 128GB,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150mAh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후면에 7개의 홀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중 5개가 바로 카메라입니다. 바로 펜타 카메라와 깊이 센서 그리고 플래시가 위치하고 있는 것인데요. 후면의 카메라는 light 사의 기술이 적용되어 5개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고 이를 하나의 사진으로 합쳐서 고화질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이 모델의 공식 명칭은 노키아9 비홀더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는 공개 장소에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유출된 사진들과 렌더링을 볼 때 이 제품 또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LG전자가 2월 24일 공개 행사 초대장을 전송했으며, 노키아 또한 2월 24일 노키아9 모델의 공개를 알렸습니다. 이제 행사가 행사가 한 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금주에는 더욱 많은 제조사들에서 공개 행사를 알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폴더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다양한 폼팩터를 가진 스마트폰이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MWC 2019는 근래 있었던 MWC 중 가장 재미있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