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곗바늘 움직이는 스마트워치! LG워치 W7 국내 출시

조회수 2018. 12. 17. 08: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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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아날로그를 더한 LG워치 W7 모델이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제조사들이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니더라고 해도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 최근 신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바로 17일 오늘 LG전자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스마트워치 LG워치 W7 모델을 출시합니다.

출처: [LG전자 북미 사이트]

사실 LG워치 W7 모델은 지난 LG V40 ThinQ 모델이 공개될 때 미국에서 있었던 행사장을 통해서 공개되었던 제품입니다. 당시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지만 아쉽게도 국내에는 조금 출시가 늦어졌는데요.

바로 오늘부터 정식 출시되어 LG 베스트샵과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제품의 가격은 396,000원입니다.

이 제품이 공개 당시부터 관심을 받은 이유는 스마트워치에 아날로그 시계의 방식을 접목했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로 사용하게 되면 최대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전원이 꺼진 후에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해 손목시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시계로만 사용하게 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탑재해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면서 아날로그 기계와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러버 스트랩이 사용되었으며, 스트랩은 교환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스펙은 디스플레이 1.2인치 LCD. 퀄컴 AQPQ8009W 칩셋, RAM 768MB, 저장공간 4GB, 크기 44.5 x 45.4 x 12.9mm, 무게 79.5g, 밴드 사이즈 22mm, 구글 웨어 OS, 240mAh 배터리, IP68 방수방진입니다.

이렇게 아날로그 시침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워치의 장점인 다양한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14만여 개의 페이스를 통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과연 오랜만에 출시되는 그러면서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 LG전자의 스마트워치 LG워치 W7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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