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연말 본격적인 신학기 준비를 위한 노트북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한 요즘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휴대용 노트북 시장을 이끌고 있는 LG그램 2019 모델에 대한 소식으로 간단히 찾아왔습니다. 국내 전파인증 단계도 넘어서 이제 곧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LG그램 2019에서는 어떤 혁신을 어떻게 담았을지 디픽과 함께 간단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성의 특화된 LG그램이기도 하지만 13인치부터 15.6인치까지 꾸준히 화면 사이즈를 키우면서 높은 활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그램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2019에서는 17인치 그램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램으로 보다 많은 작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에서 본격적인 업무용 PC로도 겸할 수 있는 그 시작의 해가 아닐까 합니다. 

매년 그램 시리즈는 뛰어난 혁신과 새로운 도전으로 휴대용 노트북 시장에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벼운 무게 뿐만이 아닌 업그레이드 가능한 RAM과 SSD 슬롯을 제공해 주면서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한 72Wh 배터리까지 탑재하면서 그 정점을 찍었던 2018 그램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2019의 모델에서 어떻게 더 업그레이드 될지 기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에서도 전파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파인증에는 13인치, 14인치, 15인치 뿐만 아니라 새롭게 17인치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델 넘버에서도 알수 있듯 Z990을 사용하여 기존 Z980의 다음 세대 모델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17인치 그램에 대한 스펙이 궁금하기도 한데요.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 FCC 인증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17인치 모델의 FCC 인증을 보면 17인치 모델 중 크게 5가지(ZD : 윈도우 미포함 등)으로 나눠지고 프로세서나 RAM,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서 세부 모델로 분류가 됩니다. 기존과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ZG 모델이 과연 어떤 컨셉의 모델로 등장하게 될 것인지,,,혹시나 게이밍의 G가 아닐지 기대해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17인치 그램의 세부스펙을 살펴보면 48Wh의 충전기를 제공하며 마이크로SD 슬롯, 한개의 이어폰 단자, 3개의 USB3.0 단자, 1개의 USB-C단자, 그리고 HDMI단자가 채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업무용 PC나 편집용 PC로 활용하려면 SD슬롯이 탑재되었으면 했지만 이번에도 아쉽게 불발되었네요. 

이번 17인치 모델에서도 썬더볼트가 탑재된 모델과 탑재되지 않은 모델,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모델과 탑재되지 않은 모델로 구분 될 듯합니다. 게다가 CPU는 8세대 위스키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i3-8145U 모델은 듀얼코어, 그리고 i5-8265U와 i7-8565U는 쿼드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8세대 카비레이크-R 대비 배터리 향상과 약간의 성능향상을 갖춘 CPU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하게 풀HD 해상도와 업그레이드 된 WQXGA(2560x1600) 두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128GB~512GB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AM은 기존과 동일하게 추가 확장이 가능하며 72Wh의 대용량 배터리는 그대로 탑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정도 스펙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사이즈와 무게로 휴대성 노트북 시장에서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인지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2018년 모델이 출시하고 이제 곧 1년 2017년 12월 받았던 충격을 이번 그램 2019에서도 받을 수 있을것인지,,,그리고 휴대용 노트북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하네요. 그럼 LG그램 2019 17인치 모델 어떤 혁신 담을까? 포스트는 간단히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