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화소 몬스터급 폰 엑페XZ3 IFA2018에서

조회수 2018. 8. 28. 0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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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일지 선견일지..4800만화소 고화소 하나로 올인한 소니 엑스페리아XZ3

멀티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후면 3개의 렌즈를 탑재한 P20 프로가 이슈를 끌기도 했으며, LG V40을 비롯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3개 이상의 렌즈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중입니다. 게다가 화웨이에서는 4개의 후면렌즈를 탑재한 스마트폰까지 준비중이라고 하니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렌즈 갯수를 늘려가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요즘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XZ3 에서는 싱글 카메라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갯수가 많아지면 다양한 화각이나 컨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능에 집중하기 힘든 것도 사실, 소니에서는 고화소 싱글 카메라 하나에 올인하면서 성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유출된 디자인과 자료에 의하면 소니 모바일이 발표한 IMX586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IMX586센서는 업계 최대 4800만화소를 가진 스마트폰용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입니다. 소니알파 기술로 카메라 시장을 통째로 바꾸고 있는 소니인 만큼 카메라 성능 특히 센서에서만큼은 기대해도 좋을 듯하네요.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스냅드래곤 845와 6GB RAM, 64GB내장메모리, 그리고 8K해상도에 달하는 놀라운 47MP 카메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 : GSM아레나

IMX586으로 촬영된 사진 샘플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는데요. 사진을 확대하더라도 보다 선명한 사진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엑스페리아XZ2에서 지적되었던 두께나 중량 등 이번 모델에서 얼마나 해결했을지가 관건이기도 하지만 사진상의 모습만으로는 상당히 슬림해진 외관과 전면 엣지 디자인 눈을 사로잡는 것도 사실이네요. 현재 4가지 컬러가 준비되고 있으며, 후면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XZ2에서 크게 변화 없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하네요. 사실 익숙해지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폰 중간에 위치한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다소 어색한 것도 사실입니다. 

곧 베를린에서 열릴 IFA2018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소니 엑스페리아XZ3, 남들을 따라가는 전략이 아닌 자신만의 강점을 살리는 소니의 전략이 어디까지 통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데요. 저희 디픽에서도 IFA2018에 방문하여 빠른 IFA2018소식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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