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하위 브랜드 전략으로 포코폰 POCO F1을 공개했습니다. 놀라운 스펙, 놀라운 가격 확인해 보세요
샤오미가 하위브랜드를 통해서도 스마트폰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브랜드마다 하위 브랜드 전략을 펼쳐 다양한 시장 공략을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화웨이는 아너 라는 브랜드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략하고 있고 오포와 비보도 같은 회사로 서로 다른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샤오미도 기존 미시리즈와 별도로 포코폰으로 하위 브랜드 전략을 가져가고 있는데요. 이번 포코폰 POCO F1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능을 가졌으면서도 3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나와 스마트폰 시장에 놀라운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스마트폰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샤오미 포코폰 POCO F1은 전면은 아이폰X, 후면은 LG G4 디자인을 보는 느낌입니다. 샤오미의 애플 따라하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샤오미 포코폰 POCO F1은 이종교배를 하듯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포코폰의 디자인 전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자체 브랜드의 스마트폰보다 디자인적인 매력은 후퇴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소재도 기존의 샤오미에서 주로 사용하던 메탈 소재가 아닌 플라스틱 유니바디를 적용해 가성비에 더욱 집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겹치지 않는 디자인 전략을 가져가다 보니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조금 내려 놓은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샤오미 포코폰 POCO F1은 철저하게 가성비로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30만원대 가격이지만 스펙은 현재 최고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스펙을 갖췄습니다.
6.2인치 디스플레이 2160 x 1080, 퀄컴 스냅드래곤 845, RAM 6GB~8GB, 저장공간 최대 256GB, 카메라 1200만 + 500만 듀얼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배터리 4,000mAh로 갤럭시노트9과 비슷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9 처럼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게임에도 특화된 매력을 제시했습니다. 방수/방진, 무선충전 등만 빠졌을뿐 성능적인 매력은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X 처럼 얼굴인식 센서를 전면에 넣어 2D, 3D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정교한 얼굴인식 보안해제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분까지 잘 충족해 스마트폰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 전략은 달라졌지만 애플 따라하기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샤오미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샤오미 포코폰 POCO F1 가격은 6GB/64GB 모델이 한화로 약 33만원, 6GB/128GB 모델은 약 38만원, 8GB/256GB 약 46만원, 8GB/256GB 케블라 스페셜 버전 약 48만원 입니다.
가성비를 통해 스마트폰 가격 파괴를 주도 하는 샤오미, 경쟁사들에겐 큰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