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Top 6에 오른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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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그런데 이러한 배터리의 사용 시간은 용량은 물론이고, AP, 최적화 등 다양한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스마트폰들이 어느 정도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데요. 컨슈머리포트에서 각 스마트폰들의 배터리 수명을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이 테스트는 스마트폰 밝기를 최대를 한 상태에서 로봇 손가락을 이용해서 휴식 없이 인터넷 탐색, 내비게이션, 사진 촬영 등을 수행한 결과로 측정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제품들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Top1은 모토로라 Moto Z2 플레이 모델이 차지했습니다. 스냅드래곤 626, RAM 3/4GB, 저장공간 32/64GB, 5.5인치 FHD 디스플레이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이 모델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위 테스트 결과 31시간의 지속 시간을 보였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액티브 모델과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S8 액티브 모델은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 모델은 30.5시간의 지속 시간을 보였으며, 3,600mAh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S7 엣지 모델은 30시간의 지속 시간을 보였습니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10 프로 모델과 메이트9 모델도 4,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메이트10 프로 모델은 28.5시간의 지속 시간을 보였고,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메이트9 모델은 27시간의 지속시간을 보였습니다.
LG V35 씽큐 모델도 6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모델은 3,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속 시간은 27시간을 보였습니다. Top6 모델 중 모토Z2 플레이, 갤럭시S7 엣지 그리고 LG V35 ThinQ 모델이 3000mAh 대 배터리 용량을 탑재하고 있지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아직 갤럭시노트9 모델에 대한 컨슈머리포트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모델 역시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물론 스펙은 다르지만 같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S8 액티브 모델에 비해서 우수한 지속 시간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S9 플러스 모델이 24시간의 지속 시간을 보였기 때문에 노트9 모델의 결과에 따라서 배터리 기술이 향상되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동영상 시청을 증가하고 있고, 게임 또한 배터리 소진율이 높은 고성능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국내외 제조사들의 스마트폰들은 어느 정도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보일지, 중국 제조사들처럼 5,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