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불 윈도우 태블릿PC MS 서피스고 등장

조회수 2018. 7. 10. 15:1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저렴한 듯하면서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은 윈도우 태블릿PC 서피스고가 등장했습니다.

가장 가볍고 작은 윈도우 태블릿PC 겸 노트북!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고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컨셉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성 높은 기기이기도 하기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한데요. 서피스 시리즈에서 가장 뛰어난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대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피스고의 시작 가격은 399불, 물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기 위해서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비용은 저렴한 윈도우 노트북에 맞먹는 가격까지 올라가게 되지만 윈도우10 홈까지 탑재되는(기본은 윈도우10 S모드 임베디드-> 윈도우10 홈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윈도우 태블릿PC 가격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피스고는 휴대성에 특화된 윈도우 태블릿PC인 만큼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이 많고 이동이 잦은 분들에게는 태블릿PC와 휴대용 노트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2개씩 가지고 다니던 분들이라면 서피스고의 출시를 반길분들도 많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의외로 부가 악세사리 추가된 가격이라든지, 윈도우10을 사용하기 위해서 최소 수준인 8GB RAM을 맞추고 나면 결국 100만원대 수준까지 가격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한 포지션의 제품이라는 반응도 많습니다. 그럼 어떤 스펙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지 여러분들이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풀HD 수준인 1800x120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태블릿PC이기도 한데요. 태블릿PC 모드로 사용할 때도 많은 제품인 만큼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베젤이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이 많은 분들이라고 한다면 크게 매력적인 화면 사이즈는 아닐 수 있습니다. 오피스 업무가 대부분이라고 한다면 13~15인치대 휴대용 노트북을 사는 것이 정답이기도 하겠죠. 

새로운 디자인의 서피스 힌지는 다양한 각도에서 원하는 컨셉의 업무를 진행하는데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 역할부터 필기 모드 사용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가장 큰 매력으로는 서피스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펜이나 갤럭시의 S펜 못지않은 세밀한 조작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서피스펜까지도 99불 별매로 구매해야 되는 것이기도 하네요.

운영체제: Windows 10 in S Mode (윈도우10 Home 무료 업그레이드)

디스플레이: 10 인치 (1800 x 1200)

CPU: Intel Pentium Gold 4415Y

RAM: 4GB, 8GB

용량 : eMMC Interface 64GB, 128GB, 256GB

microSD: Yes

카메라: 8 MP (back), 5 MP (front)

배터리: 27 watt-hours (9시간)

포트: USB Type-C, headphone, Surface Connect

사이즈: 24.3cm x 17.5cm x 0.83cm

무게: 499g

서피스고에 탑재된 인텔 펜티엄 골드 CPU는 윈도우10 홈 무료 업그레이드에 PRO(추가 비용)까지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한 스펙이기도 하기에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게임이나 영상 프로그램 등 부하가 많이 걸리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기에는 성능적으로 많이 부족한 CPU입니다. 참고로 2013년 출시한 i5-4200Y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인데요. 물론 간단한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 혹은 동영상 감상 등의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작업을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기도 하기에 목적에 맞게 구매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서피스고가 아닐까 합니다. 

서피스고의 시작 가격은 4GB RAM/64GB SSD/Wi-Fi 모델이 399불, 8GB RAM/128GB SSD/Wi-Fi 버전이 549불입니다. 추가 악세사리로 커버가 99불, 서피스펜 99불, 모바일 마우스가 34.99불 등, 서피스고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700불 이상의 비용은 예상해야 되기에 국내 출시시 100만원 안팎의 가격을 예상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싸지만 결코 싸지만은 않은 애매한 느낌이기도 한게 서피스고가 아닐까 합니다. 


Tip

내용을 수정하세요

서피스고의 등장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에게 내줬던 태블릿PC 시장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 윈도우10 이라는 편리한 운영체제를 얼마나 쾌적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기도 하겠지만 서피스고의 도전이 결코 허투루는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399불 윈도우 태블릿PC 서피스고 등장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