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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도 드리워진 그늘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시기마다 스마트폰을 바꾸려는 분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애플이나 삼성 등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기에 이름 없는 중소기업에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기 힘든 것도 사실인데요. 높아 보이기만 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디어 하나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2.45인치의 초소형 사이즈와 러기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아톰이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뛰어난 기술력보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톰은 가장 작은 4G 러기지 스마트폰이라는 것으로 100만불 펀딩에 성공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인데요. 메인 디바이스가 아닌 세컨 디바이스의 컨셉으로 거친 환경에서도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이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까지 갖춰 단순히 저가형 스마트폰 컨셉은 아니었다는 것인데요. 

킥스타터에서 진행중인 아톰의 프로젝트는 현재 97만불을 넘어 곧 100만불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10월 출시 제품에 펀딩 금액 치고는 상당히 놀라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네요.

확실한 컨셉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톰! 2.45인치의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8.1 운영체제와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RAM, 64GB 내장메모리, IP68 방수방진,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800만화소 전면), 나노심을 통해 4G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신사와 네트워크 테스트도 마쳤다고 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을 위한 다양한 악세사리 세트도 준비하고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자전거에 아톰을 고정할 수 있는 바이크 마운트나 암밴드, 벨트 클립의 추가 옵션을 제공하며 슈퍼 얼리버드 159불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작하여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219불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 그리고 지문인식 커스텀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기에 야외 활동시 세컨 디바이스로 하나 정도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네요.  

중국산 저가형 스마트폰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219불이라는 가격만으로는 아톰이 그리 메리트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확실한 컨셉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은 러기지폰 시장이기도 하기에 아톰이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닌가 하네요. 그럼 2.45인치 초소형 러기지폰 아톰 통했다 포스트는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