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도 뛰어나면서 어느 정도 최신 게임도 구동 가능한 기능성 노트북은 없을까? 무게는 가벼우면서 뛰어난 성능을 갖춘 노트북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영상 편집이나 간단하게 게임 한판을 즐기려고 해도 현재의 휴대용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으로는 아쉬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기에는 가격적인 측면이나 무게, 부피에서 감당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LG울트라PC GT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 외장그래픽 카드(GTX 1050)을 탑재하여 그래픽 성능까지 끌어올린 휴대성과 성능의 중간점을 잡은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동안 휴대용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인 그램 시리즈의 성공 후, LG전자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게이밍 노트북(15G870-XA70K)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무거운 무게에 휴대성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인데요. 울트라PC GT는 이런 점을 보완하여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노트북으로 적당한 수준의 게임과 그래픽 작업, 그리고휴대성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외부에 가지고 다니면서도 그래픽 성능이 중요한 영상편집이나 옵션 타협을 통한 게임 구동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니 말이죠.
물론 그램처럼 높은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은 아닙니다.
15.6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i5 8250U 와 8GB RAM 그리고 GTX 1050 외장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무게는 1.9kg으로 올라가기는 했지만 15인치 외장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모델들 중에서는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항상 가지고 다녀야 되는 어댑터도 상당히 심플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에 이동 시 크게 부담되지 않는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19.9mm 두께 그리고 HDMI, 유선랜단자, USB-C 타입, microSD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제공하여 높은 호환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하기에 업무환경에서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키피치가 넓어, 게임을 즐길 때에도 오타율 없이 즐길 수 있기도 하네요.
다양한 버튼을 이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타자감 입니다.
지포스 GTX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모델임을 알려주는 로고가 고급스럽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인 GTX1050가 탑재되어 있기에 CPU 일체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휴대용 노트북에 비해 확실히 성능면에서 뛰어남을 기대를 할 수 있죠.
이동과 성능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GT
인텔코어 8세대 i5와 GTX1050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로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으며, i7 모델도 준비되어 있기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i5 모델로도 LG울트라 PC GT는 휴대성과 더불어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여 그래픽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최신게임까지도 옵션 타협을 통해 무난하게 구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 마크11 테스트 기준으로 그래픽 스코어는 6084, 피직스 스코어 3841, 그리고 콤바인 스코어 4088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로 잠시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된 배틀그라운드, 그러나 최근 업데이트나 핵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서 상당히 쾌적해진 게임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이기도 하죠.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플레이를 녹화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싶은 분들도 많으시죠.
윈도우키와 G버튼을 눌러서 게임 녹화하고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막판 탑10부터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배틀그라운드이기도 하죠.
단 배틀그라운드 게임 자체가 무거운 게임이다 보니 옵션에서는 타협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프로세서 성능이나 RAM 성능도 중요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i7에 RAM 16GB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하며, 전체적으로 매우 낮음을 선택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 자체가 게임 화질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닌 경쟁에서 살아남는 목적의 게임이기 때문에 적을 더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 일부로 식생 같은 기능을 낮춰놓고 사용하는 것도 일반적인 상식이죠.
패키지 게임 같은 경우에는 쾌적한 수준으로 구동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콜오브듀티 월드워2의 화질을 보면 옵션을 많이 낮추지 않더라도 꽤 현장감 있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게이밍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휴대성과 기본적이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 덕분에 그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GT가 아닐까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즐기는 게임 정도는 옵션 타협을 통해 무난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IPS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최적화
IPS 풀HD 해상도를 가지고 있기에 전체적인 색감이나 시야각 등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아닌가 합니다.
노트북으로 뮤직비디오, 동영상 감상, 그리고 동영상 및 사진 편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하고 있기에 디스플레이 색감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외장 그래픽 카드 추가로 더욱 쾌적한 동영상 편집 환경까지 만들 수 있기에 외부에서 그래픽 작업을 자주 해야 되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 선택을 위해서 무겁고 비싼 게이밍 노트북까지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어떤 각도에서도 색감 왜곡이 없는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럽고 화사한 색감은 IPS 디스플레이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함께 동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디픽 채널에서는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을 편집하고 있는데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특히 프리미어 프로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PC 성능을 많이 타는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이미 고성능 데스크탑으로 맞춰놨기에 어느 정도 쾌적하게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휴대용 노트북에서 영상 편집 작업을 하려면 상당히 버벅거려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반해 울트라 PC GT 는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 편집도 문제 없었습니다.
쾌적한 영상 편집 환경을 제공하는 LG울트라PC GT, 물론 권장사항으로 RAM 16GB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추천드리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 GTX1050과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기에 기본 성능만으로도 프리미어 프로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의 경우에도 그리 무겁지는 않기에 휴대용 노트북에서 문제없이 구동되기도 하지만 고화소의 사진 편집 등 많은 사진을 편집할 때는 성능을 많이 타기도 하니 외부 환경에서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GT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듯하네요.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의 접점을 잘 잡아, 이동하면서 무거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게이밍에도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LG울트라PC GT가 아니었나 하는데요.
GT 라인업은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었으면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렇게 휴대성과 그래픽 성능을 갖춘 모델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에 틈새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GT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면 고성능 노트북 시장에서 GT 의 입지도 보다 견고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게임과 무거운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도 쾌적하게 사용하고 또 휴대성도 만족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럼 휴대용 노트북에 성능을 담다 LG울트라PC GT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